올해 처음 중부 지역에 큰 눈이 내려 경기와 인천 등 6개 시도에서 1800여개 유치원과 학교가 수업을 하지 못하는 등 학사 차질을 빚었다.교육부가 28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충북·충남·경남 지역의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등
서울시는 대한제국 황실 자수 예술의 대표작인 '자수 양기훈필 노안도 병풍'을 포함한 유물 10건을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지정 예고된 유물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자수 양기훈필 노안도 병풍'이다.이는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 초기에 제
서울시가 '제3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 4121명 전원에게 자격증을 등기우편으로 무료 발송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누리집에 등록된 주민등록지 주소로 다음 달 11일 일괄 발송된다. 수령주소·자격증 사진 변경을 희망할 경우 다음
전남 나주시는 맞벌이, 입원, 야근 등 부모의 긴급한 사정에 대비한 '365일 자녀 안심 돌봄 서비스'가 '2024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나주시는 '하루 365번의 특별한 약속, 연중무휴로 아이들의 행복을 책임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전남 순천시 소유 공공건축물에 적용한 '신재생에너지 시설 전기요금 할인'이 잘못됐다며 행정소송을 냈으나 1·2심 모두 패소했다.광주고법 제3민사부(재판장 이창한 부장판사)는 한전이 순천시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소송 항소심에서 한전의 항소를 기각,
1980년대 신군부 정권이 '사회 정화'라는 미명 하에 만든 삼청교육대에서 불법 연행·구금과 순화 교육 등 인권 침해를 당한 피해자가 44년 만에 국가로부터 손해배상을 받는다.광주지법 민사5단독 김한울 판사는 A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금융권 부실 대출 수사 사건 무마 명목으로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았던 현직 변호사가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대체로 시인했다.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28일 204호 법정에서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59)변호사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A변호
전체 22개 시·군 중 18곳이 소멸위기지역에 포함되는 등 소멸위험지수 전국 1위인 전남에 출산 관련 3가지 청신호가 켜졌다.합계출산율이 도(道)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상징적 지표인 '1.0'을 돌파했고,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후 지난해 혼인건수가 감소했음에
공공근로사업 수당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전남 고흥군청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신정수)은 사기, 공전자기록등위작, 위작공전자기록등행사 혐의로 기소된 A 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대학통합 및 통합의대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28일 목포대에 따르면 전날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대학통합 공동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갖고 대학통합 신청서 작성·제출을 위한 추진방향과 상세일정 등을 논의했다.공동추진위원회는 양 대학의 총장을
전남도가 고려 전기 청자 제작소 강진 사당리 발굴품인 강진 청자 '大平명' 양각해석류화문와를 도(道)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하고, 곡성 태안사 금고와 사적기 일괄, 순천 환선정 현판 등 3건을 지정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강진 청자 '大平명' 양각해석류화문와는
광주 서구 벽진동에 심어진 수령 290여 년의 노거수 왕버들이 광주나무병원의 수술을 받아 새롭게 태어났다.광주나무병원은 자연친화적 외과수술을 통해 노거수 왕버들의 생육환경을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벽진동 왕버들은 높이 13m, 나무둘레 7.6m 규모의 노거수다. 지난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가 27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장 군수는 허영 예산결산위원회 간사를 시작으로 안도걸 의원 등 국회 예결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 핵심 5대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이어 정청래·한준호·서삼석·박지원
안전 사고와 민원이 끊이지 않는 광주 지산유원지 모노레일에 대해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의회에서 나왔다.광주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은 27일 열린 제314회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산유원지 모노레일에 대한 안전 관련 불편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
전남교육청은 오는 30일 나주 매성중학교와 매성고등학교에서 2024 중등 수업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올 한 해 실천한 수업사례와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행사는 수업나눔교실, 2030수업 토크마당, 에듀테크 체험 부스, 주제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