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인중개사 합격자 4121명 자격증 무료 발송

방문 수령은 불가…자격증 반송된 경우 방문 가능

서울시가 '제3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 4121명 전원에게 자격증을 등기우편으로 무료 발송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누리집에 등록된 주민등록지 주소로 다음 달 11일 일괄 발송된다. 수령주소·자격증 사진 변경을 희망할 경우 다음 달 1일까지 큐넷 누리집에서 수정하면 된다.

방문 수령은 불가능하나 주소지 오류나 부재 등의 사유로 반송된 경우에는 방문 수령이 가능하다. 자격증이 반송된 합격자는 서울시 토지관리과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 기간 내 사진 변경을 못 했거나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 내년 1월 이후부터 재교부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사 1층 열린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격증 수령 관련 상세한 사항은 서울시 토지관리과(02-2133-4676)와 다산콜센터(02-120)로 문의하면 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서울시 합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무료 등기우편 발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자격증 교부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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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임정기 서울본부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