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스트레스에 생후 6개월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40대 친모가 경찰에 자수했다.전남 여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여수시 웅천동 자신의 집에서 생후 6개월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조사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1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한 중학생 노트북 지원 사업과 관련해 학생 중 16% 이상이 노트북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18일 열린 제433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양병우 의원
매년 1000억원이 넘는 세금이 지원되는 제주 버스 준공영제와 관련 버스 결행과 기사들의 노동 환경 악화, 정비 불량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완전 공영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민주노총 민주버스본부 제주지부와 서귀포운수협동노동조합, 제주노동자연합, 제주녹
울산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고등학생을 비롯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학년말 자기계발 시기에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울산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년말 학교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따라 학사 운영을 준수하고 학사 운영
경남 합천군이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호텔조성사업(합천호텔 사업) 손실금 배상 소송에 항소하기로 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합천 호텔 채무부존재 확인의 소송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패소한 288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 항소하겠다고 밝혔다.군은 손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이 게인 소유 차량을 불법 주·정차 단속에 적발되지 않도록 공무원에게 지시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부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9월30일 직권남용 혐의로 최진봉 중구청장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최 청장은 2021년
부산의 한 지구대 대장이 신참 여경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돼 대기발령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부산의 한 지구대장 A경정이 지구대에 전입온지 얼마되지 않은 여경에게 '첫사랑과 닮았다' 등 성적 수치
주택가에서 1년간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업주와 종업원, 성매수 남성 등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대구 서부경찰서는 30대 업주 2명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업소 종업원 여성 6명과 성매수 남성 60여명도
지난해 경북에서 외국인 주민 수가 11만8274명으로 전년 대비 1만3710명(13.1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는 2022년 증가 수인 6367명보다 2배 이상이다.지난 8년간(2015~2022) 경북도내 외국인 평균 증가 수가 3600
경북 문경에서 경북도의 농업대전환 프로젝트로 농민들이 2배가 넘는 소득을 기록한 데 이어 울진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나왔다.경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 울진군 평해읍에서 축분(가축 배설물)을 이모작 농경지 양분으로 활용해 생산된 조사료를 다시 한우에 양질건초로 순환하는 '경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원(장수)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피감기관을 상대로 '예산 협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8일 전북문화관광재단 노조 등에 따르면 박 의원은 전북자치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전인 지난달 2일과 7일 요구자료를 위한 설명자리에서 "인사 내용이 정리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개발공사가 부진한 영업이익과 수익사업 부족으로 질타를 받았다.전북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18일 제415회 정례회 기간 전북개발공사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미진한 업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충북도의 의료비후불제 신청자가 사업을 시행한지 2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1000명을 돌파했다.18일 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이 사업 신청자는 1110명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81명(43.3%), 65세 이상 418명(31.7%), 장애인 135명(12.2%)
충북 제천경찰서는 18일 별거 중인 남편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제천 시내의 남편 사무실에 찾아가 잠을 자고 있던 남편에게 흉기를 휘둘러 옆구리와 얼굴, 팔 등에 중상을 입혔다.술에
청주지검은 동료 의원을 감금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청주시의원 9명을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18일 밝혔다.기소유예는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만 피해 정도, 범행 동기 등을 고려해 재판에 회부하지 않는 처분이다.시의원 9명은 2022년 12월20일 같은 당 소속 임정수(현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