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투자 사업을 미끼로 18억원을 가로채 온라인 도박으로 탕진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유사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직폭력배 40대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하고, 범행을 도운 모집책 60대 B씨 등 2명을 불구속
충북 증평군은 옛 성모유치원 건물을 '메리놀 마을창작소'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빈 채로 방치돼 있는 건물을 문화공간으로 바꿔 도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메리놀 마을창작소는 증평읍 교동리 일대에 위치하
충북 청주시는 오는 11월 옥산면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착공한다고 11일 밝혔다.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일원 14만8260㎡ 터에 건축연면적 4만5733㎡ 규모의 건물을 짓는다.기존 봉명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비해 부지는 3.4배, 연면적은 2.3배 크다. 사업비 1816
술에 취해 50년 지기를 홧김에 살해한 7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제천지원 형사부(부장판사 김민철)은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75)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13일 오후 7시30분께 충북 제천시 봉양읍 한 아파트에
폐기물 소각장 신설로 진통을 겪고 있는 충북 옥천군이 사업 백지화를 외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처리 용량, 내구연한 한계로 제 역할을 못 하는 기존 시설의 대체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한 조처다.12일 군에 따르면 신설되는 폐기물 매립
강원개발공사(사장 오승재)가 춘천 붕어섬 태양광발전단지와 대관령풍력단지를 출자하는 안건이 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11일 강원개발공사에 따르면 춘천 붕어섬 태양광발전단지와 대관령 풍력발전단지를 출자하는 안건이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사업확장에
강원 원주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수출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수출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은 ▲수출 관련 컨설팅 ▲디자인 ▲브랜드 ▲홍보(영상)물 ▲역량 강화교육 ▲해외 전시 ▲해외규격인증 ▲해외 물류
친모들에게 돈을 지급하고 신생아를 매수한 후 아동학대를 저지르고 일부 아동을 사주나 성별이 맘에 들지 않는다며 베이비박스에 유기한 40대 부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형사항소4부(부장판사 구창모)는 11일 오후 2시 아동복지법(아동 매매, 아동학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신이 졸업한 대학교 총학생회 임원들을 선거운동에 동원한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원에게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대전지법 제13형사부는 11일 오전 11시 10분 302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전시의원 A씨에 대한 첫
이현정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11일 오전에 열린 최민호 시장 기자회견 내용을 정면 반박하며 의회와 집행부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이날 이 위원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국제정원박람회 예산 전액 삭감 관련 “400억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행사의
자신의 휴대전화를 가져가 살펴본다는 이유로 화가 나 아버지를 살해한 2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11일 수원고법 형사3-3부(고법판사 김종기 원익선 김동규)는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 명령을 내렸다.재판부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불거진 해피머니 상품권 피해 사건 관련 경찰이 상품권 유통·판매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한국선불카드를 압수수색하고 있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1일 오전부터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선불카드 대표이사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전국민 25만원 지원과 관련해 "일부 상위 계층을 제외한 어렵고 힘든 계층을 지원하는 게 더 낫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전화연결을 통해 "보편복지냐, 선별복지냐 번지수가 틀렸다고
인천공항에서 미국 LA로 가려던 아시아나 항공기에서 외국인 남성이 여성 승무원의 얼굴을 가격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1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2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미국 LA로 가려던 OZ204편에서 한 외국인 남성이 여성 승무원의 얼굴을
서울시가 군 복무 기간 동안 각종 청년정책 혜택을 누리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지원 기간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 복무 청년들은 최대 만 42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시는 군 의무 복무기간 만큼 서울시의 청년정책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