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22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전날 회동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우군의 장수가 들어왔는데 제대로 된 예의도 갖춘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한 대표로선 현재 악화된 민심의 근원이 김건희 여사
무산 위기에 놓였던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재개되면서 2026년 7월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통합자치단체 '대구경북특별시'가 전격 출범할 전망이다.대구·경북 통합 당사자인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를 지원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
반국가 활동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청주간첩단(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일당의 형량이 2심에서 대폭 감형됐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박은영)는 21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위원장 손모(50)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북한의 러시아 파병설이 제기된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하기 위해 외국에서 모집한 군인과 노동자들에게 의존하고 있다고 가디언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 매체는 이날 '우크라이나에 있는 북한(군)에 대한 가디언의 견해' 제하의 사설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만간 여야 대표 회담을 가지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달 1일 한 차례 회담을 가진 바 있다.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알림을 통해 "양당 대표는 지난 대표회담에서 추후 또 만나자는 약속을 한 바 있다"며 "이재명
여야는 21일 대검찰청 대상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과 야권의 검사 탄핵소추 추진을 놓고 정면충돌했다.야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섭 서울중앙지검장을 대상으로 탄핵소추를 추
더불어민주당이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천 개입 의혹 관련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참석하지 않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하며 대정부 공세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대통령 부인에 대한 국회의 동행명령장 발부는 사상 초유의 일이다.국회 법사위는
북한 특수부대 병력을 수송하는 러시아 함정의 움직임을 우리나라가 운용하는 인공위성이 포착한 것으로 파악됐다.정부 당국자는 20일 "국가정보원이 공개한 출처 없는 위성사진은 우리가 운영하는 위성이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국가정보원은 지난 18일 '북한 특수부대 러·우크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또다시 갈아치운 것으로 21일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4~18일(10월 3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설·추석 명절연휴 귀성·귀경객들을 위한 고속도로 이용요금 감면액이 매년 증가하는 실정이지만 정작 감면을 시행한 정부가 한국도로공사에 공익서비스비용(PSO) 보전을 해주지 않아 도공의 재정 악화를 유발한다는 지적이 나왔다.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
국민의힘 지도부는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회동과 관련해 야당의 공세에 대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친한(친한동훈)계는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한 근본 대책을 요구했다. 친윤(친윤석열)계에서는 김 여사 특검과 함께 문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1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은 증인 김건희 여사와 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 2인을 대상으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여당 의원들은 특정 증인에게만 동행명령장을 발부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는다고 반발했다.국회 법사위는 이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민생 범죄는 끝까지 추적해 엄중히 처벌하고, 약자 대상 범죄는 초기부터 강력하게 법 집행을 해 가해자의 범행 의지를 꺾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딥페이크 성범죄와 가짜뉴스 등 디지털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하면서 경찰의 첨단 수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다음 달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탄핵다방'을 운영하기로 했다.조 대표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11월 2일 윤석열 정권에게 가장 호의적이라는 대구에서 '탄핵 다방'을 연다"며 "이를 통해 국민께 직접 탄핵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7일 최대 1만명의 북한군 병력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에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일부 북한 전문가들은 이미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에서 활동하고 았다고 말했다고 영국의 GB 뉴스가 보도했다.젤렌스키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