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 국세청장이 16일 고(故) 노태우씨가 노소영씨에 비자금을 증여한 것과 관련해 "지금은 과세를 해도 지켜낼 수 없다"며 "3심에서 확정돼야만 움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강민수 청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세청 국정감사에 출석해 '고 노태우씨가 노소영 아트센
친한(친한동훈)계인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6일 명태균씨가 전날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서 김건희 여사가 지칭한 '오빠'를 대통령실이 김 여사의 친오빠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 "황당하다. 그런 식의 설명이 과연 먹힐까, 설득력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이 자신이 보유한 170억원대 주식을 지키겠다며 돌연 사퇴했다. 사퇴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주식백지신탁 제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문 구청장은 지난 15일 사퇴문에서 "최근 법원에서는 제가 주주로 있었던 기업과 구청장의 직무 사이에 업무 연관성이
전국적으로 동시다발 대형산불이 증가 중인 가운데 산림청의 산불진화 헬기에 부품수급 문제를 비롯해 가동률 저조, 노후화 등 다양한 문제가 확인됐다.16일 대전서 열린 산림청 등에 대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부품수급 부족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레드팀 회의'를 열고 김 여사 처분 방향을 논의한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후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수사 결과에 대한 법리 검토를 진행한다. 회의에는 수사팀을 지휘하는 4차장 검사
지난 2년간 정부가 댐 주변지역에 지급한 지원금 42억원이 부실 집행된 것으로 드러났다.국민권익위원회는 16일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최근 2년간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집행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 지역은 경북 안동, 충북 제천·청주·단양, 강원 춘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김 여사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한 것과 관련 "제가 이미 말씀드린 조치를 신속히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며 "그게 국민의 뜻을 따르는 길"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오후
'문재인 전 대통령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정부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압수수색했다.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대해 참고인 신분으로 그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15일 밝혔다.백 전 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당
이재명 캠프 출신인 A(56) 씨가 강원 고성군 간성읍 동호해변에 숨진 채 발견됐다.15일 해경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낮 12시1분께 고성군 간성읍 복지회관 인근 동호해변에서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지 12분 만인 같은
북한이 15일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하면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이 폐쇄되고 민통선 출입이 통제됐다.속초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23분께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과 저도 외곽의 북방어장에서 조업 중인 우리 어선 57
경기도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를 방지하기 위해 파주시, 연천군, 김포시를 위험구역으로 설정한다.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5일 오후 4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국정감사 직전 김동연 지사가 대북전단 살포행위 방지를 위해 위
한 환자가 여러 의료기관을 다니면서 프로포폴 등을 투약 받는 이른바 '마약류 의료 쇼핑'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프로포폴 불법 유통과 오남용을 막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서울시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까지 하루 평균 프로포폴 1건 이상 취급하는 의원 1
친한(친한동훈)계인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5일 '김건희 여사 라인'과 관련해 현재 거론되는 7명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조 친윤(친윤석열)'으로 불리는 권성동 의원이 '김 여사 라인' 논란을 반박하면서 언급한 '도곡동 7인회'(한동훈 대표 참모 그룹
이른바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명태균씨는 15일 김건희 여사와의 대화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명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재원씨의 강력한 요청으로 알려드린다"라며 김 여사와의 대화로 추정되는 메시지 캡처본을 공개했다.해당 대화록을
더불어민주당 공익제보자 권익보호위원회는 15일 출범식을 갖고 명태균씨의 여권 공천개입 및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폭로한 김영선 전 의원 회계책임자 강혜경씨를 첫 보호대상으로 지정, 법적·정치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민주당 공익제보자 권익보호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전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