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한동훈'이라는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방글이 올라왔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3일 이 사건을 고발한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를 고발인 조사차 소환했다고 밝혔다.오 대표는 지난 11일 국민의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여야는 내년도 약 1100억원이 편성된 '개식용 종식' 예산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관련 예산을 '김건희 예산'으로 규정한 더불어민주당은 육견 46만마리가 살처분되게 생겼다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도 공약했던 개
북한이 유엔의 인권 심사에서 제기된 294개 권고 중 정치범 수용소 해체와 억류자 및 납북자 송환 등 88개를 거부하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내년 2월까지 답변을 제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미국의 소리(VOA)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스위스 제네바 유엔 본부에서 지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12일 "검찰이 명태균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김건희 여사나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된 혐의를 모두 뺐다고 한다"며 "예정된 수순이고 전형적인 꼬리자르기"라고 비판했다.김 원내부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 지정 개입 의혹을 겨냥해 파상공세를 폈다. 여당은 야권의 공세에 맞대응하지 않거나 정책질의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김태선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예결위
정부가 올해 말까지 국가 공무원 정원을 2000명 감축한다. 인구전략기획부 신설과 맞물린 여성가족부 존폐 여부는 관련 논의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12일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아 지난 2년 반 동안의 '행정·안전 분야 성과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발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파업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제안했다.정 의원은 이날 "도대체 민간인 명태균씨가 누구의 지시로 대
더불어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이 오는 15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의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 지정 개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창원 산단 현장을 방문하기로 했다.진상조사단 내 '창원산단 등 국정개입 의혹 조사본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결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이 대표의 혐의가 인정될 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오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록히드마틴의 자회사인 시코르스키가 차세대 헬기 'CH-53K'를 내세우며 우리 군의 특수전 대형기동헬기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시코르스키는 12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2024 변화하는 위협 환경과 대응’을 주제로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국가정보원(국정원)은 12일 우주안보 역량을 제고하고 우주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 협력 채널인 '뉴 스페이스 크루'를 출범했다고 밝혔다.'뉴 스페이스'라는 명칭은 정부 주도 우주개발을 일컫는 '올드 스페이스'와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붙여졌다.출범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
더불어민주당이 14일 국회 본회의에 제출할 '김건희 특별검사법' 수정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내놨다. 특검 후보 추천권은 대법원장에게 부여하되 야당이 '비토권'을 가지는 방식이다.12일 민주당 원내 지도부에 따르면 민주당은 앞선 제3자 추천 방식의 채 상병 특검법을 바탕으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오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12일 긴급대책회의를 연다. 야당의 일방적인 국회 운영을 규탄하고 당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 당분간 이 대표와 민주당을 향한 공세에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국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등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김영선 전 의원, 김 전 의원의 지역사무실 총괄본부장인 명태균, 제8회 동시지방선거 고령군수 예비후보자,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김건희 특검법' 수정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특검법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명태균씨가 개입된 공천개입 의혹 등으로 수사 대상을 줄이고, 특검 후보도 야당이 아닌 '제3자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