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4일 경찰과 소방에 140건의 수능 관련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남부경찰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두 140건의 수능 신고가 접수됐다.수능 시작 전인 오전에는 수험생 수송 요청 75건
경기 부천시는 800억원 규모의 '간데미근린공원 토지 손실보상금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향후 유사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시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최근 토지 소유자가 부천시를 상대로 제기
지난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인터넷 블로그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류호중)는 14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지난 대선 후보 경선 당시 경기도 법인카드로 당 관련 인사들에게 식사 대접을 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1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다.14일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박정호)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씨에게 이같이 선고
가상자산을 사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3200억원 상당을 편취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총책 A씨 등 215명(구속 12명)을 범죄단체조직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사기) 위반, 사기 등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고 13
배우 박상민이 음주 운전 혐의로 세 번째 법의 심판을 받았다.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2단독 전서영 판사는 13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 운전)로 재판에 넘겨진 박상민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박상민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그룹) 계열사가 투자한 가상자산으로 96억원 비자금을 조성하고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의 차남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9년을 구형했다.검찰은 같은 혐의를 받는 아로와나테크 대표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다.13
인천 만월산 등산로에서 상습적으로 윷놀이 도박장을 개설한 일당과 참여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총책 A(60대)씨 등 6명을 도박 장소 개설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또 도박에 참여한 B(60대)씨 등 5명을 도박 혐의로 검거
공원에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 다가가 다짜고짜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가평경찰서는 A(40대)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45분께 가평군의 한 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있던 70대 B씨의
병원에서 여성 간호사를 불법 촬영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전날인 11일 오전 9시50분께 안양시 동안구의 한 병원에서 여성 간호사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경기 KTX광명역에서 시작해 서울역·용산역을 거쳐 고양 행신역으로 이어지는 지하 고속철도 건설이 추진된다.12일 광명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오는 14일 '광명~수색 고속철도 건설공사' 관련 주민 설명회를 시 평생학습원에서 개최한다.광명~수색 고속철도는 서울 도심을 지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촉하고 노조 활동을 빙자해 북한의 지령을 수행해 온 혐의로 기소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 간부들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 조직쟁의국장 A씨와 민주노총 전 보건의료노조 조직실장 B씨, 민주노총
해외 선물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316명으로부터 100억여 원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총책인 A(30대)씨 등 17명을 사기 및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또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관련 제3자 뇌물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법관 기피 신청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 측은 지난 8일 이 사건 재판부인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 법관에 대한 기피 신청을 했다.형사소송법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가 '1일 직무대리' 검사에게 퇴정 명령을 내린 것에 반발해 재판부 기피 신청에 나섰다.11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재판부는 검찰 구성원의 효율적 직무수행을 위한 검찰청법의 특정 조항을 잘못 해석한 나머지 위법한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