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과 11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충북 청주시가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호우피해 347건 중 245건을 조치 완료하고, 102건을 복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지역별로는 흥덕구(39건) 92.3%, 서원구(29건) 75.8%, 상당구(255건) 6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의 기반 시설이 새롭게 조성된다.청주시는 오창과학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의 '2022년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2027년까지 국비 150억원 등 총 300억원을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산단 내 재생지구(635만6000㎡)의 도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17일 김영환 충북도시자를 만나 '2050탄소중립' 정책을 도정 최상위 목표로 삼고 추진체계를 마련해달라고 제안했다.이날 단체는 김 지사와의 면담에서 ▲신규산업단지(탄소배출원) 조성 전면 재검토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추진 ▲숲과 녹지 보전대책 수
사내 이사 겸직 논란을 빚은 충북 청주 출신의 대통령실 행정관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12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들어 채용된 박모 행정관은 이날 대통령실에 사표를 냈다.박 행정관은 대통령실 행정관에 임명되기 전인 지난 5월 말 청주의 한 택시회사
충북 진천경찰서는 12일 신혼부부를 상대로 전세사기를 저지른 일당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경찰 수사 결과 H(45)씨 등 2명은 전세보증금과 매매대금에 차이가 없는 이른바 '무자본·갭투기' 빌라를 소개받아 집주인과 매매계약을 했다.이어 피해자와 전세계약
충북 청주시가 지난 10일 침수 피해를 입은 복대동 아파트 일대에 대한 침수예방사업의 공기를 앞당긴다.12일 시에 따르면 흥덕구 복대동·비하동 일대에 추진 중인 '석남천 분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이 7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439억8800만원을 들
충북도가 김영환 지사를 가까이에서 보좌할 경제부지사, 정책·정무특보 등의 인선 작업에 들어가면서 출자·출연기관장의 물갈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동안 지방선거에서 도지사가 바뀌면 대부분 기관장이 스스로 물러났으나 최근에는 자리를 지키기 위해 버티는 추세다.김 지사의 보
충북에 내리는 집중호우 영향으로 충주댐 수위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수문 방류량을 늘렸지만, 유입량 또한 증가해 오전 대비 수위가 1m 더 올랐다.10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충추댐 수위는 133.9m로 오전 수위(132.94m) 대비 약 1m 상승했다
한국전력 충북본부는 도내 아파트고객을 대상으로 전기 절감량에 따라 현금을 지급하는 ‘에너지캐시백’ 사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에너지캐시백’은 전기를 이웃 보다 아껴쓰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에너지절약 인센티브 제도이다.한전은 2~5월 충북 진천군, 세종특별자
충북도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올해 상반기 도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된 위법 행위 근절에 나선 결과 총 643건을 적발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분야별 적발 건수는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등 도로·차량·운행 분야가 428건으로 가장 많았다. 불법
충북 청주시가 악취 발생지인 송절동 백로서식지를 말끔히 정비했다.이범석 시장과 시 공무원, 자연환경보전 청주시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은 9일 송절동 백로서식지와 주변 일대에서 백로 분비물과 오염된 나뭇가지·사체 등을 수거하고, 자동식 분무기로 둥지 내부를 소독했다.인
김영환 충북지사의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실천계획 수립과 실현을 뒷받침할 조직개편이 다음 달 마무리될 전망이다.충북도는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8기 제36대 충북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전체 회의를 열었다.앞서 도는 지난 7월 공개
충북도가 도청을 문화·관광·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실험에 들어갔다. 5일 간 '차 없는 청사'를 시범 운영한다.8일 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12일까지 도청 주차장 대부분이 폐쇄된다. 주차면 377면 중 106면을 운영한다.이곳에는 민원인과 도청 직원 중 장애인,
충북 지역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이 2주 만에 약 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자정까지 도내 의료기관 격리 병상은 162개 중 64개를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2주 사이 22.1%에서 39.5%로 2배가량 급증했다.특히 위중증
환경부는 오는 11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0㎜~300㎜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수위조절을 위해 한강 유역 주요 댐 수문 방류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환경부는 한강 유역 내 소양강, 충주, 횡성 다목적댐 수문 개방을 통해 댐의 홍수조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