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급증이 전망되는 가운데 전남 여수시가 하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발 빠른 채비에 나섰다.27일 여수시에 따르면 26~27일 양일간 수원 노보텔 호텔에서 서울·경기권 여행사 등 총 130여 명을 초청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수관광 설명회'를 열
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총선 과정에서 허위사실 공표 등 위법행위 3건을 적발, 검찰과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도 선관위는 27일 전남지역 모 예비후보 측 관계자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광주지검에 고발했다.A씨는 지난해 12월께 지인에게 자신이 지지하는 예
검찰이 미국 영주권·유학 알선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교포 사업가인 이른바 '제니퍼 정'과 그 여동생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27일 302호 법정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미국
한화건설이 하청 건설사의 산업재해 예방 조치 미흡으로 기소됐지만, 모기업 흡수 합병으로 형사 처벌을 피했다.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화건설에 대해 공소기각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재판장은 한화건설이 2022년 11월 모
광주 축전지 제조업체 세방산업이 1급 발암물질TCE(트리클로로에틸렌)최다 배출 논란에 이어 또 다시 초과 배출한 사실이 드러나 행정 처분을 받았다.광주시는 TCE를 기준치 이상으로 초과 배출한 세방산업에 대해 초과배출 부담금과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지
광주지역 숙박·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사용 규제가 확대된다.광주시는 29일부터 50실 이상 숙박업소 등의 1회용품 사용 규제가 적용됨에 따라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객실이 50실 이상인 숙박업소는 1회용 면도기·칫솔·치약·샴푸·린스를 무상 제공할 수 없다.
잇단 공무집행방해로 구속돼 재판을 받는 와중에도 교도소에서 교도관에게 행패를 부린 60대에게 징역형이 추가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모욕 혐의로 기소된 A(63)씨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25일 오
강진군은 2024 반값 가족여행 사업이 최근 사전 신청을 재개하고 두 번째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관외에 거주하는 가족 단위 사전 신청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강진 여행 비용의 50%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해준다.사전 신청은 6월20
전남 영암군이 유명무실한 '식물 위원회'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 영암군 위원회 10개 중 2개는 최근 3년간 한번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영암군은 현재 운영 중인 위원회에 대한 부서의견 등을 수렴해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영암군
광주지역 공동주택 입주자들이 4대 보험 전수조사 자료 제출에 응하지 않는 공동주택 위탁사업자의 처벌을 촉구했다.공동주택 위탁사업자 비리 주민감시본부는 2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3년 동안 4대 보험 전수조사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는
한국전력을 주축으로 추진하는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의 중심지인 전남 나주시가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게 됐다. 나주시는 오는 2026년꺼지 나주혁신산업단지에 국내 최초의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가 건립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가 공영자전거 '타랑께'를 다시 운영한다.광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새단장한 '타랑께' 350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재운영되는 '타랑께'는 운영시간과 주차장, 요금체계가 개선됐다.대여시간은 기존 오전 7시에서 오후 9시에서 새벽
국립광주과학관 소속 직원 3명이 금전 비위에 연루된 의혹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두 달 넘게 감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6일 국립광주과학관에 따르면, 과기부는 지난 1월부터 광주과학관 소속 직원 3명에 대해 특정 감사를 벌이고 있다.과기부는 보직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공공의료 공백이 심각한 가운데 전남 지역 공중보건의 수 십명이 추가 차출돼 농어촌 의료시스템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다.보건 당국은 순회진료와 휴가제한 조치, 비대면 진료 등에 나서고 있으나, 중증환자나 응급환자 불편과 진료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
전남 나주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인명 피해 없이 1시간여 만에 꺼졌다.26일 전남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7분께 나주시 봉황면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일반 철골조 건축물 1개 동(연면적 1226.41㎡)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