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나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8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행안부 재난관리평가는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들이 원 구성 과정에서 자중지란을 일으키자 민주당 광주시당이 당론 준수를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당 광주시당은 12일 당 소속 광주시의원들에게 공문을 보내 당론을 준수하라고 요청했다.광주시당이 지난 11일 열린 광주시의회 상임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선거가 현직 국회의원 합의 추대 여부를 놓고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합의 추대가 이재명 대표의 당원 주권시대에 반하는 것"이라는 문제 제기가 나오자, 현직 국회의원들은 "합의 추대나 담합한 것이 아니라 조정을 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강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월출산 국립공원 '경포대 계곡'이 오는 8월18일까지 45일간 한시적으로 개방된다고 12일 밝혔다.월출산 국립공원 경포대 계곡은 자연공원법 제28조에 의거해 자연공원의 보호를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해 왔다. 그러나 강진군은 매년 여름
홀덤펍에서 게임 참가비 등을 받아 20억원대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과 도박 참가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박장을 열거나 도박 게임에 참여한 혐의(도박장소개설·도박)로 업주 40대 남성 A씨 등 운영자 12명과 참가자 B씨 등 61명을 검찰에
김명기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제5민사부(재판장 배기열 고법원장)는 지난 10일 조성래 대륙건설 회장(건설협회 광주시회 전 부회장)이 김명기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완도군은 12일 기후변화에 대응해 아열대 과수 재배 확대와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완도지역은 연평균 기온이 15.1℃로, 일조시간이 길어 아열대 작물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완도군은 지난 2018년 ‘아열대 과수 재배 기반 조성 시범사업’으로 군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첫 공청회부터 환경단체의 반발로 무산돼 향후 이어질 나머지 5개 지역 주민 의견수렴에도 난항이 예상된다.12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과 홍길동 테마파크를 연결하는 '매실마을 둘레길 조성사업'이 시작됐다.장성군은 총사업비 1억 8000여만원을 투입해 '황룡면 맥호리 매실마을~홍길동 테마파크~장성 필암서원'까지 약 1.9㎞를 잇는 둘레길을 10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했다고
광주·전남은 주말까지 매일 최대 4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내린 뒤 습도가 높아지면서 한동안 체감온도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겠다.1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광주와 전남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
주민 폭행 등 물의를 빚은 전남 해남군 전 의원에 대한 의회 내 제명 의결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광주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박상현 부장판사)는 11일 박종부 전 해남군의원이 군의회를 상대로 낸 의원 제명 결의 취소 소송에서 박 전 의원의 청구를 기각, 원고
살인죄로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출소한 뒤 또다시 살인을 저지른 6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용규)는 11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63)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씨에 대해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전라남도와 나주시의 지원을 받아 '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위치한 예술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8개의 공공기관과 전남·나주시가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사업을
광주시가 2030년부터 시행하는 생활 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에 따라 건립을 추진했던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부지 선정을 보류했다.선정절차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함에 따라 오는 '2029년 완공 후 시험가동 뒤 2030년 가동 계획'은 차질이 예상된다.광주
전남도가 위기 임산부의 안전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기관을 운영하고, 관련 조례 제정에 나섰다.오는 19일부터 전국적으로 '위기임신보호출산법'이 시행되는데 따른 지역 차원의 대응행정이다.특히, 새로 시행되는 보호출산제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 임산부가 가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