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를 차로 들이받을 듯이 위협하는 바람에 교통사고가 나 10대 청소년 등 총 3명의 사상자를 낸 20대 남성이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현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사)과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
울산 남구보건소는 치매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온라인 치매 안심 모델하우스를 구축해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남구보건소는 지난해 11월 문을 연 치매 안심 하우스를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직접 방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모델하우스를 제작했다.
울산 중구가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한글 사랑을 확산하기 위해 ‘아름다운 한글이름 짓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중구는 개성 있고 아름다운 한글 이름과 뜻을 수집해 지난 3월 ‘한글 이름 모음집’을 제작했다.이어서 이를 5월 말까지 중구청 민원실과 13
현대중공업 노사가 10일 해를 넘겨 진행하고 있던 2021년 임금협상에서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현대중 노사는 이날 오후 울산 본사에서 열린 43차 교섭에서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2차 합의안은 앞서 지난 3월 22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
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에 대규모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한다. 현대차가 대규모 자가 발전소를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3일 '울산공장 열병합발전소 건설사업' 환경 영향 평가서를 작성해 울산 북구 주민들
울산시교육청은 2022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 455명이 응시, 399명(87.7%)이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검정고시는 초졸 21명, 중졸 91명, 고졸 343명 등 총 455명이 응시해 초졸 21명, 중졸 89명, 고졸 289명 등 총 399명이
업무처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직원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도매업체 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2단독(판사 박정홍)은 근로기준법 위반, 상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울산에서 물품 도매
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사들이 현대중공업 노조의 파업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며 파업 중단을 요청하고 나섰다.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사 대표 150여명은 4일 오전 현대중공업 각 출입문에서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파업 중단 호소문을 배포했다.사내 협력사들은 호소문에서 "
울산시교육청이 3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초등학교 교사 122명을 대상으로 학생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지난해부터 대면·비대면 수업과 온·오프연계교육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기기 약 1만5000대를 지원했다.시교육청은 이날 설명회
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조영신)은 28일 오후 2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개발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착수 보고회는 사업 수행기관인 울산연구원의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 부합하는 추
UNST(울산과학기술원)는 신소재공학과 펑 딩(Feng Ding)·이종훈 교수 연구팀(이상 IBS 다차원탄소재료 연구단)이 나선 은하 모양으로 합성된 그래핀 흡착층을 최초로 발견, 이를 새로운 이론으로 규명했다고 28일 밝혔다.흡착층(adlayer)은 원래
국내 연구진이 수소 저장체로 주목받는 암모니아를 이산화탄소(CO₂) 배출 없이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에너지화학공학과 이재성 교수팀이 햇빛을 이용해 폐수 속 질산염에서 암모니아를 얻는 광촉매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햇빛을 받은
3월 울산지역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도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다.13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울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울산지역 3월 취업자는 55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00명(0.5%) 증가했
울산시는 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울주군 청량읍 율리 이전과 현재의 삼산동 부지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시는 오는 2026년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율리 이전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도농복합 신성장 거점인 ‘율현지구 행복타운
경찰이 둔기로 감사를 폭행한 포항축협 조합장에 대해 특수폭행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7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포항축협 조합장 A씨는 지난달 25일 포항시 북구 죽도동 포항축협 정기이사회 자리에서 유리병으로 감사 B씨의 머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