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하루 확진자가 600명대를 돌파하는 등 확산세가 지난 2020년 2월 1차 대유행 수준으로 되돌려졌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2명(해외유입 8명 포함
말다툼 중 격분해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들에게 2심에서도 징역 4년이 선고됐다.대구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양영희)는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재판부는 "범행 결과의 중대성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될 경우 러시아산 원부자재 수입차질로 대구·경북지역 주력수출품목의 생산과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26일 발표한 '러시아 경제제재 단행시 대구경북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
경북 포항시는 25일 오후 동해면 약전리 370-3번지 일원에서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해면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시설 국비
24일 오전 10시24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5호광장 사거리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SUV 차량이 신호등과 가로수,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이날 고속으로 교통섬으로 돌진해 가로수와 신호등을 들이받은 뒤 길 건너편에 있
부동산 강제집행에 저항하며 10분간 가스를 방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는 가스방출 등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했다
국민의힘 김병욱(포항남·울릉) 의원은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독도에 방파제 건설이 필요하다"고 24일 밝혔다.'독도 방파제'는 독도에 접안시설을 만들어 독도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사계절 언제든 입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 기본계획이 수립된 이
경북대학교 배재성 의학과 교수, 진희경 수의학과 교수, 송임숙 약학과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의 비정상적 신경 특징을 개선하는 저분자 화합물(KARI 201)을 발견하고 기억력 회복에 효과가 있음을 증명했다고 21일 밝혔다.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
경북 고령군은 대가야 대종과 종각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찬란한 역사문화를 간직한 대가야 고령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다.대가야 대종은 충북 진천군에 있는 성종사에서 지난해 9월부터 제작에 들어갔다.제작비 5억 2500만원이 투입된 대종은 주형제작, 표면정리
경북도가 최근 의성군에서 시행했던 소하천 정비사업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수억원이 투입된 사업을 해당 지자체인 의성군과 협의도 없이 진행한데다 주민들 사이에는 부동산 투기 세력이 관여했다는 입소문마저 나돌면서 사업 추진 배경에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20일 경북
법원이 김상호 대구대학교 총장의 '해임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대구지법 제11민사부(부장판사 김태현)는 20일 원고 김상호 대구대 총장이 피고 학교법인 영광학원을 상대로 제기한 '총장 해임처분 무효 확인 청구의 소'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지난해 학교법인 영광
계속된 잔소리 끝에 할머니를 살해하고 할아버지를 죽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정일)는 20일 존속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형 A(19)군에게 징역 장기 12년, 단기 7년을 선고하고 10년간
경북도가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농, 고령농, 여성농 등 유통 취약농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 지원사업'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취약농가 30호 이상이 참여하는 마을(또는 직매장
19일 오후 2시 52분께 경북 영주시 풍기읍 백신리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로 돈사 11개동 중 2개동이 전소하고, 돼지 2000여마리가 불에 타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소방당국은 소방차 6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오후 3시 36분께 큰 불길을 잡았
식품업체 관련 수사기밀을 누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 모 전 충북경찰청 1부장에게 2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대구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양영희)는 19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배모 전 경무관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 전 울산경찰청 경무관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