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를 상대로 수천만 원을 속여 빼앗은 야구부 감독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구 성서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모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 A(40)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A씨는 학부모 4명으로부터 약 6500만원 상당의
민주노총 소속 전국 금속노조원들이 29일 경북 구미시청으로 진입하려다 공무원들과 충돌하면서 10여 명이 다쳤다.구미시에 따르면 금속노조원 40여 명은 이날 구미시청 현관 앞에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폐업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진 뒤 시청사 진입을 시도했다.노조원들이 진입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여파로 손님의 발길이 뚝 끊겼던 경남 최대 수산시장인 마산어시장에서 축제가 열려 모처럼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활기가 넘쳤다.28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마산어시장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마산어시장 축제가 성황
경북 경산시는 경산사랑상품권 가맹점 258개 업체의 등록을 취소하고 오는 3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등록이 취소된 가맹점은 경산사랑상품권 매출액의 34%를 차지해 일선 점포에서는 혼란과 혼선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경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검찰이 프로배구 선수단을 상대로 칼부림을 예고한 20대 남성을 구속 기소했다.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신금재)는 협박·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20대)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스포츠 중계 앱에 프로배구 선수단 숙소에서
#1.이달 5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하려던 미국인 여성의 기내용 가방에서 수상한 손전등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손전등은 20㎝ 길이에 검은색 모양으로 일반 손전등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보안검색요원의 조사결과 이 손전등은 랜턴형 전자충
경북 상주 원황배가 올해 첫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27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사벌농협(조합장 안창현)은 회원 농가와 수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 수출 선적식을 했다.수출길에 오른 원황배는 16.2t(5000만원 상당)이다.수출업체인 왈츠인터네셔널(대
경북 안동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와 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왔니껴 투어'가 본격 실시된다.27일 시에 따르면 '왔니껴 투어'는 타지역의 25명 이상 단체 관광객이 안동지역 명소를 관광하고 전통시장에서 2시간 이상 체류하며 장보기를 실시할 경우 1만 원의 개인 인센
대구 달성군은 지난 2021년 8월 최종 선정됐던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이 2년 만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3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화원~옥포 일원이 최종 선정된 것에 이은 겹경사다.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가 미래모빌리티(미래차+로봇) 산업
일본 후쿠시마오염수방류반대포항시민행동은 24일 오전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하는 일본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포항시민행동은 "마침내 올 것이 왔다"며 "일본 정부는 이날 오후 1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
경북 포항시는 송도동 솔밭에 맥문동 꽃이 만개해 보랏빛 물결로 넘실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포항의 대표적인 해송숲인 송도 솔밭은 지난 1914년부터 조림한 소나무 방풍림이 아름드리 성장한 곳으로, 전체 면적은 약 23㏊ 규모다.4000여평의 해송 아래 맥문동 10만여
대구경찰청이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숨진 채수근 상병과 관련, 해병대 1사단장 등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수사한다.대구경찰청은 "군인권센터 해병 1사단장 등 고발(국수본) 사건을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군인권센터는
23일 오후 1시 49분께 경북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 20번 국도에서 지름 50cm, 깊이 5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해 이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청도소방서에 따르면 “땅이 꺼져 구멍이 생겼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경찰과 소방, 청도군과 함께 대응에 나섰다.소방 당국
검찰이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주수 의성군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대구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정승규)는 23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주수 의성군수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원심 구형 그대로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며
매출액 40% 상당의 송객수수료를 여행사 하위의 도관·폭탄 업체를 통해 허위세금계산서를 발급받은 후 부가가치세 505억원 상당을 포탈한 여행사 운영자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이일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세금계산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