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부산 인구 절반에 달하는 165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을 화물 운반대(팔레트)에 숨겨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밀수 조직원 3명의 1심 징역 10년 선고에 불복해 검찰이 항소했다.부산지검은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향정)위반
한때 멸종위기종이었던 용다시마가 강릉 앞바다에서 다시 자라나기 시작했다.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이달 초 강릉 사근진어촌계 앞바다에서 1~3년생 용다시마가 자라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자원회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용다시마는 강릉 이북 지역 수심 20~30m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부산시장에 대한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게시돼 경찰이 부산시청 주변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했다.2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1분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의 게시판에 '테이저건으로 저기 부산시장인지 누군지 쏘면돼?'라는 내용의 글이
"오염수 해양 투기와 관련해 모든 것이 일본의 뜻대로 됐다. 손 놓고 구경만 하는 우리 정부를 규탄한다."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반대 부산운동본부(본부)는 22일 오후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외쳤다.이날 회견에는 지은주 부산겨레하나 공동대표와
부산시는 22일 오후 5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전담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일본이 이날 오전 관계 각료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일을 오는 24일로 예고함에 따라 시의 대응 현황을 다시 점검하고,
해외여행 경비를 받는 조건으로 태국에서 마약을 신체 부위에 숨겨서 국내로 몰래 들여온 20대 여성 3명을 포함한 마약류 밀반입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금정경찰서는 마약류 밀반입 총책 A씨 등 일당 6명과 마약 투약자 15명 등 총 21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흡연 청소년 가운데 금연을 한 번이라도 시도해 본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니코틴 중독 수준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부경대는 사회복지학전공 허원빈·오영삼 교수와 부산대 행정학과 정혜진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이 흡연 경험이 있는 18세 이하 청소년 349명을 대상
부산 강서구 도로에서 5중 충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1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강서구의 한 도로에서 1t 트럭과 덤프트럭이 충돌했다.이어 충격을 받은 덤프트럭이 반대편 도로에 있던
부산 일대에서 비키니 차림을 한 여성을 태운 오토바이들이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돼 경찰이 이들에 대한 법률 검토에 들어갔다.1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부산 수영구의 한 도로에서 "비키니 수영복 차림을 한 여성 동승자를 태운 오토바이들이 돌아
지난주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앞주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주(8월6~12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4315명(1일 평균 3473명)으로 전주(7월30일~8월5일) 확진자 2만9297명(1일 평균 4185명)에 비해
지난해 추석 연휴 부산의 한 빌라에서 이웃집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형사 2-3부(부장판사 김대현)는 16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0대·여)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의 무기징역형을 유지한다고
부산에서 작품 전시회 업무를 보조하던 2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유명 화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형사2-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강간 혐의로 기소된 화가 A(60대)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과 같은 징역
폭발물 테러 협박 메일이 전국 관공서로 발송돼 충북에서도 긴급 대피 소동이 빚어졌다.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를 전후해 청주시와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진천군 전 직원이 청사 밖으로 대피했다.청주시는 '8월15일 오후 3시부터 16일 오후 2시7분 사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가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열릴 예정인 한일해협연안 시도지사회의에 의제로 채택되지 않을 시 불참을 시사했다.오영훈 지사는 14일 제주도청 2청사 세미나실(자유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소통과 협력을 위한 제주
부산 중부경찰서는 14일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A(50대)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 7분께 부산 중구의 한 음식점 앞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60대)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인근 식당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