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이 심장 수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경과를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 제때 대응 못 해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환자와 관련, 법원이 병원 측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광주지법 제11민사부(재판장 유상호 부장판사)는 20대 환자 A씨와 그 부모가 전남대학교병원을
조직폭력배까지 끼고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허위 투자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무더기 검거됐다.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 목포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를 받는 폭력조직 소속 20대 남성 A씨 등 18명을 입건, 이 중 5명을 구속했다.A씨 등은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이른바
광주시는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상가공실박람회에 참가해 상가 공실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한국부동산원과 국가통계포털 상권별 상가 공실률 현황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광주지역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7.8%로 전국 평균 6.5%보다 높다. 또
'5·18 내란수괴' 전두환의 고향 경남 합천군에 조성된 일해(日海)공원의 명칭 변경과 관련법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의 국회 청원이 등록됐다.18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전두환을 찬양하는 공원 폐지 및 관련 법률 제정 요청에 관한 청원
육아 스트레스에 생후 6개월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40대 친모가 경찰에 자수했다.전남 여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여수시 웅천동 자신의 집에서 생후 6개월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조사
환절기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과 백일해 환자가 광주에서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 아이들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데다 백일해 국내 첫 사망 사례까지 나오면서 자녀를 둔 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17일 광주시 표본 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이 행정사무감사 파행을 놓고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유감을 표명했으나 강 시장이 맞대응을 하지 않아 의회와 집행부 간 신경전이 이어질 전망이다.신 의장은 15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광주시·시교육청 2회 추가경정예산안 상정에 앞서 모두 발언을
광주의 민간·군공항을 전남 무안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광주시가 무안군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강수훈 광주시의원(서구1·더불어민주당)은 14일 광주시 통합공항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군공항 이전 사업을 보면 남북
광주 도심 한 종합병원에서 한밤중 60대 남성 환자가 자해하는 소동이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14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6분께 남구 방림동 한 종합병원에서 입원환자 A(66)씨가 흉기로 자신의 몸을 수 차례 상처냈다.많은 피를 흘린 A씨는
첫 사망자가 나오는 등 '백일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감염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광주지역 백일해 발생자 수는 612명으로 지난해 23명보다 30배 급증했다. 2018년 47명, 2019년 29명,
광주시가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후보지 6곳 중 2곳을 제외하고 현장 실사(입지 타당성 조사) 등을 추진한다.광주시는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가 13일 후보지 6곳에 대해 적정성 평가 등을 진행한 뒤 4곳을 실사 후보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입지 타당성 조사 후보
조직폭력배까지 낀 판돈 900억대에 달하는 거대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조직적으로 운영한 일당과 도박 참가자들이 무더기 검거됐다.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도박공간개설과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 등을 받는 온라인 도박사이트 운영 총책 A씨와 관리책 노릇을 한 조직폭력배 B
광주 기초의원들이 '딥페이크' 합성 음란물 유포를 빌미로 한 협박성 메일을 잇따라 받아 수사 의뢰 검토에 나섰다.12일 광주 광산구의회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 3일 '중요한 문서'라는 제목의 메일 한 통을 받았다.메일에는 '지금 당신의 법적증거를 갖고 있고, 어떤 영향
가상화폐 투자를 미끼로 은퇴자금 등 400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은 투자자 모집에 나서는 등 A씨와 함께 범
광주시가 지원 근거 없이 고위공무원인 기획조정실장에게 전용차량을 배정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채은지 광주시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11일 광주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가 지원 근거도 없고 대상도 아닌 기획조정실장에게 전용차량을 배정한 것은 특혜"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