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세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의 재발을 막기 위한 민관 협의체가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범정부 추진단)은 오는 20일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 추진협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 협의회는 행안부를 비롯한 12개 부처 고위공무원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지난 1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에 대한 사전 점검에서 "일부 출제 문항이 교육과정을 벗어났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국무조정실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을 감사할 계획이다.대통령이 수능 출제 기조에 대해 구체적으로 지시한 데 이어, 정식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임대주택 신청 자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서류를 허위로 꾸며 입주를 도운 브로커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허명산)는 사기와 공공주택특별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59)씨에
북한이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실시간으로 복제한 '피싱사이트'를 개설해 해킹 시도를 벌인 정황이 정보 당국에 포착됐다.국가정보원은 14일 네이버 접속 도메인 주소(www.naver.com)가 아닌 피싱사이트가 포착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국정원에 따르면 북한은 그동안 네
인도에서 불법 주·정차를 발견해 신고하면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주민신고제'가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일부 지역에서 주민 1명이 하루 최대 3회로 제한하는 신고 횟수도 없앤다.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 이같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개선 방안을
사무장병원, 면허대여약국 등 불법개설 요양기관의 재산 은닉·처분을 막기 위해 재산압류에 소요되는 기간이 5개월에서 1개월로 4개월 단축될 전망이다.13일 국무회의에서는 불법개설 요양기관에 대해 신속한 재산압류가 필요한 사유를 규정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과 문재인 청와대 출신 여선웅 전 직방 부사장이 12일 이른바 '타다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조직은 말할 것도 없고, 국회 역시 당장 계산되는 표를 위해
국정원이 챗GPT 등 생성형 AI기술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보안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에 있다.국정원은 6월 9일 관련 분야 산학연 전문가 의견 청취를 위해 '국가 사이버안보 민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챗GPT
중앙행정기관의 여성 고위공무원 수가 최근 5년 사이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여성 대표성 제고 정책으로 공공기관, 지자체, 교육 분야, 군·경 분야에서 여성 비율도 높아졌는데 일반인과 전문가들은 능력 있는 여성의 역량 발휘 기회를 제공했다는 측면에 높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8일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과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오후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과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올해 지방공무원 9급 신규 임용시험이 오는 10일 일제히 치러진다.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공채) 필기시험이 전국 17개 시·도 372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선발 인원은 1만4038명이다. 지난해의 2만1945명보다 약 36% 감축
지금보다 온실가스를 감축하지 않는다면, 약 50년 후부턴 호흡기·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고농도 오존 발생 가능 일수가 크게 늘어나게 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기상청은 7일 우리나라 5~9월 기상 조건에 대한 미래 전망 분석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환경부는 기온 25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당지지율이 0.1%p 차이 초접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뉴시스가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지난 4~5일 정당지지도를 물은 결과, 국민의힘은 37.6%, 더불어민주당은 37.7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최 의원 자택 인근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휴대전화를 압수했다.경찰은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도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정유정(23)이 첫 경찰 조사에서 "진범이 따로 있다"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3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정유정은 지난달 27일 새벽 경찰에 붙잡힌 이후 첫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의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