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추락해 숨지거나 중상을 입는 사고가 잇따랐다.28일 광주 북부소방서와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2시께 광주 북구 한 학교 강당에서 창호 교체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 A씨가 추락했다.A씨는 출동한 119 구급대에
부하 직원들을 괴롭히고 비상 근무를 강요하는 등 직장 내 갑질 의혹이 제기된 광주 남구 공무원이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다.광주 남구는 시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사무관급 A 과장에 대해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정직은 공무원 징계 종류(파면·해임·강등·
현금과 카드를 훔치고 전북 군산까지 달아난 20대 차털이범이 경찰에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차량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절도)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5일 오전 7시께 광주 서구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 1대에 침입해 현금 4
광주시가 산정동 공공택지지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광주시는 광산구 산정동 일대 3.49㎢ 2774필지에 대해 다음달 2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정기간은 3년이다.광주 산정동 일대는 지난 2021년 3월 2일부터 지난해 3월
대한불교조계종 백양사 일수 스님은 동안거(冬安居) 해제를 하루 앞둔 23일 현대사회의 필요한 덕목으로 '마음의 균형'을 꼽았다.일수 스님은 이날 오후 전남 장성군 백양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현대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중심을 잡는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대낮 흡연 시비가 붙은 일행들에게 흉기와 쇠사슬 등을 든 채 협박한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 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9일 오후 3시께 광주 광산구
광주와 전남지역에 오는 22일까지 사흘 간 최대 60㎜의 비가 내리겠다.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을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에 이날부터 22일까지 비가 내리겠다.비는 21일 오후부터 22일 오전 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예상 강우량은 20~6
전남 장성경찰서는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로 30대 남성 택배기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2시2분께 장성군 서삼면 한 편도1차선 도로에서 1t 택배 차량을 운전하던 중 갓길을 걷던 70대 여성 B씨를
광주시가 의료계 집단휴진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광주시는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은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신속 대응이 가능한 핫라인
광주시가 한국건설 유동성 위기로 보증사고가 발생한 북구 신안동, 동구 궁동의 오피스텔 분양계약자들을 지원한다.15일 광주시에 따르면 한국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북구 신안동·동구 궁동·수기동 3개 오피스텔과 산수동 공동주택 현장에서 중도금 대출이자 체납이 발생해 분양계약자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남편과 이혼 후에도 10년 동안 가족수당을 부당수령한 직원을 적발해 중징계 요구했다.14일 광주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산하기관 소속 공무원 A씨가 남편과의 이혼 사실을 숨기고 가족수당과 복지포인트를 부당 수령한 것으로 확인돼 인사위원회에 중징계를 요
상가 점포 인수과정에 변호사가 아니면 할 수 없는 법률사무를 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챙긴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과 부동산업자가 2심에서도 유죄가 인정됐다.광주지법 제1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평호 부장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각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실내수영장에서 프리다이빙(수중호흡기 없이 잠수) 안전 사고 예방 조치를 다하지 않아 물에 빠진 수강생을 숨지게 한 강사에게 금고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 3단독 이혜림 부장판사는 7일 402호 법정에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프리다이빙 수영강사 A씨에게 금고 1
어머니의 유산을 놓고 벌어진 가족 간 갈등에 사문서 위조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지역 모 공공기관장인 언니 A씨가 사문서를 위조해 재산권을 행사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고소인은 고소장을 통해 'A씨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전기차 양산체제를 위해 시험생산에 돌입했다.5일 지역 자동차 생산업계에 따르면 캐스퍼 전기차 설비구축을 마무리 한 GGM은 이날부터 6개월 일정으로 시험생산에 들어갔다. 시험생산은 자동차의 품질과 안전을 위한 '담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