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로 장기 입원해 보험금을 1억원을 뜯어낸 6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66·여)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4년 5월7일부터 14일간 허
철거 위기를 맞았던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교(옛 청풍대교) 업사이클링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8일 충북도와 제천시에 따르면 충북도의회 상임위원회는 도가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해 제출한 청풍교 개발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비 5000만원과 정밀안전진단용역비 9000만
충북도는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 빨간집모기' 활동기인 가을철 모기물림 주의를 당부했다.6일 도에 따르면 올해 국내에선 일본뇌염 주의보와 경보 발령 이후 일본뇌염 환자 2명이 발생했다.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대부분 5~11월 발생하며, 환자의 80%는 9~10월에 집중
문재인 정부 시절 인사 청탁으로 금품을 주고받은 신열우 전 소방청장과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신열우 전 소방청장.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박은영)은 4일 위계공무집행방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
새벽 시간 청주공항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수십대에서 수백만원의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간 청주국제공항 일대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
지역 내 불법 건축물을 인지하고도 1년여간 조치 없이 방치한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충주경찰서는 충주시 공무원 A(40대)씨를 직무유기 혐의로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당시 B행정복지센터 개발팀 공무원이었던 A씨는 2019년 민원이 접수된 면 소재 건축물 10곳의
충북 청주에서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70대가 응급실 뺑뺑이로 인해 강원도의 한 병원에 4시간30분 만에 이송된 것으로 드러났다.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70대)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중 차선 변경을 하던 4
도심 속 애물단지 신세인 충북 청주시 명암관망탑을 복합문화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일 2024년 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농업정책위원회가 전액 삭감한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설계공모비 6억6000만원을 되살렸다.이 예산은
충북 학생들이 만든 다양한 발명품이 '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4일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2점 외에도 특상 1점, 우수 6점, 장려 7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충북 제천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충북도와 제천시,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은 4일 왕암동 제1바이오밸리(지방산업단지)에서 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했다.국비 27억원, 충북도비 20억원, 제천시비 37억원 등 84억원을 투입해 내년 1
충북에서 변사자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지난 3일 오후 9시50분께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충주휴게소 화장실에서 A(6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아빠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 접수 후 30분 만에 경찰에 의해
충북 단양군 민·관이 시멘트 자원순환시설세(폐기물반입세) 법제화 연대 전선을 구축했다.군과 22개 단양 주요 민간단체 대표자로 구성한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추진을 위한 민·관합동추진단은 3일 단양군청에서 발대식을 열어 김문근 군수와 이완영 민주평통 협의회장을 공동 단장
충북 증평군은 이 지역 첫 벼 베기를 3일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씨 논에서 했다고 밝혔다.5월3일 모내기 이후 123일 만의 수확이다.수확한 품종은 조운벼(조생종)다. 냉해 등 자연재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아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김씨는 "오늘 수확한 벼는 이번 추석
법원이 충북도의 의료법인 취소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청주병원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청주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이성기)는 3일 청주병원이 충북도를 상대로 낸 의료법인 설립허가 취소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가처분 효력은 본안 1심 선고일부터 30일이
경찰이 돈봉투를 수수한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정우택 전 의원과 의혹 제보를 사주한 정치인 2명을 검찰에 넘긴다.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정 전 의원을 뇌물수수, 알선수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정 전 의원에게 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