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주도 기업들의 높은 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스마트공동물류센터를 건설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사업도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15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열린 '29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주신항 건설, 제2공항 건설, 상급종합병원 건설 등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29차 국민과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주재해 모두발언에서 "제주의 성장 잠
경남도는 지난 9월 경남 수출액은 43억1300만 달러로, 연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9월까지의 누적 무역수지는 157억5600만 달러, 수출액은 333억9900만 달러의 실적을 거두었다.이는 전년 동기(2023년 9월 누계) 수출액 296억400
단감 주산지인 창원을 비롯한 진주, 김해 등지에 탄저병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수확을 앞둔 농가에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16일 경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단감연구소가 실시한 탄저병 발생 조사에서 지난 8월말 기준 탄저병 발생율은 2~5% 수준이었으나, 9월말 11~14
고령의 고객이 맡긴 휴대전화를 이용해 거액의 돈을 몰래 빼돌린 혐의를 받는 휴대전화 대리점 직원이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부산 연제경찰서는 15일 A(40대)씨를 컴퓨터등사용사기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김 여사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한 것과 관련 "제가 이미 말씀드린 조치를 신속히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며 "그게 국민의 뜻을 따르는 길"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내 결혼중개업체들이 계약 해지 때 환급을 거부하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경북에서 크게 늘어나고 있다.16일 경북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국내 결혼중개업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18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9월 대구의 취업자 수는 감소하고 실업자는 소폭 늘어나며 고용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9월 대구광역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취업자는 121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만1000명(3.3%) 감소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정부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압수수색했다.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대해 참고인 신분으로 그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15일 밝혔다.백 전 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당
경찰이 음주 뺑소니범 신고자 정보를 피의자에게 누설해 논란이 일고 있다.15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오전 0시25분께 전주시 덕진구 장동의 한 사거리에서 A(40대)씨가 음주운전을 하던 도중 택시를 들이받은 후 그대로 도망쳤다.이 사고로 인해 택시에 타
충북도가 국고보조금 사업을 진행한 뒤 남은 금액과 이자를 반납하지 않은 사실이 감사에서 적발됐다.15일 행정안전부의 2024년 정부합동감사 결과에 따르면 도는 2018~2022년 보건복지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국고 보조사업 94건을 진행했다.그런데 사업이 완료됐음에도 집행
골프 카트 탑승자의 착석 여부 등 안전을 제대로 살피지 않아 사망 사고를 낸 캐디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29·여)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도청과 당산공원 땅 속에 있는 지하벙커(옛 충무시설)가 도심 속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충북도는 15일 '당산 생각의 벙커' 개방식을 열었다.이 터널은 1973년 당산의 암반을 깎아 만든 전시 대비 시설로, 지난 50여년간 지휘 통제소
충북 중·고 학생들의 학력 저하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등학교 교사의 학력 저하 체감도는 중학교 교사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충북도교육청은 지난달 6일부터 11일까지 학력 평가 업무 담당 교사 301명(중학교 178명, 고등학교 123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캠프 출신인 A(56) 씨가 강원 고성군 간성읍 동호해변에 숨진 채 발견됐다.15일 해경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낮 12시1분께 고성군 간성읍 복지회관 인근 동호해변에서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지 12분 만인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