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일 경찰이 고공 농성 중이던 김준영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을 진압한 것을 두고 공방을 이어갔다.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찰의 노동자 과잉진압을 주장하면서 '다시 야만과 폭력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발언한 것을 두
지난 2018~2022년 불법·부당하게 집행된 전력산업기반기금(전력기금) 사업이 2616억원이지만, 97%는 환수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아 5일 발표한 자로에 따르면, 실제 환수된 돈은 2616억원의 3%인 77억6000만원인
위생증명서를 위조해 러시아산 냉동 대게를 수입하려던 식품업체 대표 등이 적발됐다. 해당 냉동 대게는 전량 러시아로 반송될 예정이다.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수입업체 대표 A와 B씨, 수입신고대행업체 대표 C씨 등 3명을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위반 혐의로
코로나19 위기 경보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 지난 1일 전국에서 1만9724명이 확진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9724명 늘어 누적 3174만7839명으로 집계됐다.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인 1일(2만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우주발사체 동체 일부 인양과 관련해 큰 진전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밝힌 3일 인양 완료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합참은 2일 "인양작업은 어제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상황"이라며 "관련 장비들을 동원해서 수색
대통령실은 31일 서울시의 경계경보 위급재난문자 오발령에 대해 경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뉴시스에 "서울시 경보문자는 경위 파악을 해봐야 할 사안"이라며 책임 소재 등을 따져볼 예정이라고 전했다.앞서 이날 오전 6시29분께 북한이 서해방
지난 30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고공농성 중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별노조 간부들이 긴급 체포된 사건과 관련해,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이 석방을 촉구했다.금속노련은 31일 성명서를 통해 "경찰의 연이은 폭압적인 강제연행 규탄한다"며 "김만재 금속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은 31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주요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 관심도를 반영해 이번 브리핑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또 시찰단 21명의 명단도 모두 공개했다.시찰단을 이끈 유국희 단장은 이날 오전
심뇌혈관 관리 정책의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관리위원회)와 전문위원회 설치를 위한 근거법령이 시행규칙에서 법으로 격상된다.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보건복지부(복지부) 제2차관이 맡고 위원 임기는 3년으로 한 차례 연장 가능하다.30일 국무회의에서는 이 같은
육·해·공군·해병대 전력이 합동으로 서북도서 방어를 위한 대규모 종합훈련에 나선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북도서 일대에서 합동 도서방어 종합훈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결전태세 확립을 위한 대규모 훈련으로 최근 변화된 북한
절도죄 등으로 10차례 징역형 선고받은 적 있고 출소 후 2개월 만에 19차례 걸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구속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3년을
병무청은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각 군 인사참모부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병무청과 군이 협업을 통해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병무청은 병역의무자가 원하는 입대시기 최대 보장 등 국정과제
명품 브랜드 제품을 위조해 의류·액세서리 등을 제조·판매한 업자들이 서울시에 적발됐다. 일부 귀금속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 중금속이 검출됐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명동과 동대문·남대문시장 일대에서 명품 브랜드 위조 제품을 제조·판매한 64명을 적발해 형사 입건했다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장 시찰단을 파견한 가운데 국민 과반은 시찰단의 활동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24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병무청이 현역병 입영 대리 신청과 관련해 법률 위반 여부 검토에 들어갔으며 위법 시 고발 등 조치하겠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한겨레는 미필자들이 ‘온라인 선착순 대행업체'를 통해 입영 대리 신청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대행업체를 통해 입영하려는 이유는 선착순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