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1일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을 맞아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고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Cheong-ryong)을 공개했다.KTX-청룡은 우리 기술로 탄생했으며, 최고 속도 320㎞/h로 기존 KTX(300㎞/h)보다 빠르다. 이 열차는 국
지난해 등급판정 두수는 소, 돼지, 계란이 전년대비 증가했지만 닭, 오리, 말은 감소했다.1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간한 '2023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소 등급판정 두수는 106만1509두로 전년보다 5.0% 늘었다. 한우는 6.9% 늘었지만 젖
지난달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에도 3.1% 증가하며 6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이 2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인 110억 달러를 돌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대(對)중국 수출도 1개월 만에 다시 플러스로 돌아선 게 영향을 미쳤다.무역수지
2004년 경부고속철도 1단계 사업 개통 후 20년이 흘렀다. 2022년 기준 약 9500만 명이 69개 고속철도역을 통해 전국으로 이동하며 반나절 생활권을 형성했다.고속철도는 경제발전과 도시 간 연결성 강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실증분석 결과 국민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전문 딜러(PD)들이 참여하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14조원 규모 국고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이는 3월 경쟁입찰 발행계획(15조원)에 비해 1조원 감소한 금액이다. 연물별로는 2년물 1조6000억원, 3년물 2조7000억원, 5년물 2
대형마트의 정기 휴무일이 평일로 전환되자, 대형마트 주말 고객이 지역 전통시장까지 함께 들르는 '상생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7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방문해 대형마트 규제개선에 대한 소비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장시간 근로 해소와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노사정 사회적 대화의 구체적 논의가 이르면 다음 달 초께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사회적 대화와 관련해서는 4월초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늘봄학교를 올해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고 국가돌봄체계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최상목 부총리는 25일 세종시 해밀초등학교를 찾아 늘봄학교 수업을 참관하며 이같이
지난 2022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1970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한 사람당 하루 쌀 섭취량이 매년 4% 가까이 감소하는 가운데 지난 2016년부터 외식 쌀 섭취량이 '집밥'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5일 공개한 통계플러스 봄
오는 25일부터 출산 가구 지원 방안을 위한 새로운 청약제도가 시행된다.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및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5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이에 정부는 주택 청
산업통상자원부가 재정·세제 지원 등의 직접 지원부터 중장기적 인력·기술 개발 지원 등의 간접 지원까지 총망라한 민관협력 해외자원개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21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해외자원개발 관련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정
3월 둘째 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상승하는 추세가 이어졌다.서울의 경우 종로구와 성동구를 제외한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는 하락했으며 전세가는 성동구, 중구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반적으로 매수 문의보다는 매도 의사가
서울시에 투자하는 외국인들은 주로 강남구와 중구, 서초구, 영등포구, 종로구에 자금을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연구원 양다영 부연구위원과 황민영 연구원이 20일 공개한 '외국인 직접 투자 결정 요인과 서울시 투자유치 정책 방향' 정책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연
앞으로 식당에서 '잔술' 판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개정안에는 주류 판매업 면허 취소의 예외에 해당하는 주류의 단순가공·조작의 범위를 술잔 등 빈 용기에 주류를 나눠 담아 판
서울시가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지구) 공원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종로구 종로3가동 일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대상지는 2006년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