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으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발탁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정 전 비서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으로, 문재인 정부 당시 서울지검장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농단 관련 수사에서 정 전 비서관을 구속수사했다.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은
대통령실은 22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공매도 재개를 시사한데 대해 "개인적인 희망"이라며 부작용 방지 시스템이 완비되기 전까지는 공매도 금지 유지 방침을 분명히했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공매도에 대해 정부는 일관된 입장"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로 되돌아오면서 여야가 치열한 표대결을 벌이게 됐다.28일 본회의에서 재표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특검법 가결을 위해선 여당에서 최소 17명이 찬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부결 가능성이 큰 게 사실이지만 이번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은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서 21대 국회가 마지막까지 전운이 감돌고 있다.민주당은 범야권 공조로 대규모 장외 집회에 나서는 등 정부·여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며 28일 본회
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의 전체 재산 평균이 일반 국민 대비 7.6배에 달한다는 시민단체의 분석이 나왔다.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재산(부동산·증권·가상자산 등) 내역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채상병 특검의 찬성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소신투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고 주장한 것에는 "헌법 공부를 좀 더 하시라"며 반박했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김
대통령실은 19일 의료현장과 학교를 떠난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의대 증원이 일단락된 만큼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제는 제자리로 돌아와 의료개혁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적극 제시하고 의료현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나가는 일에 동참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19일 비공개 고위 협의회를 열고 채 상병 특검법 대응과 의대 증원 문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당정대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비공개 고위 협의회를 열었다. 만찬과 상견례를 겸한 이날 자리에서는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미국 정부가 미국인 신원을 도용해 미국 회사에 불법 취업한 뒤 수십억원을 받아챙긴 정보기술(IT) 노동자들을 현상수배했다.미국 국무부 외교안보서비스국(DSS)은 16일(현지시각) '정의를 위한 보상(RFJ)'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을 지원하는 특정 활동에 관여하는 이들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전날(15일) 약 5년 만에 공식 석상에서 악수를 나눈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의 표정이 과장된 억지 미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이 채상병·김건희 특검법과 검찰개혁 등 대여 공세를 예고했다. 하지만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로 꾸려진 국민의힘 지도부는 거야 횡포라는 비판만 할 뿐 어떻게 대응책을 세울 것이냐를 두고 안절부절하고 있다.15일 여권에 따르
재작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살이가 21조원대 흑자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세입 효율성은 다소 악화됐다.15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23년(2022회계연도) 지자체 재정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작년 243개 지자
"당심이 명심, 명심이 민심이고 이들은 일치한다. '줄 세우기'와 강요가 있었다거나 권위적인 정치가 작동한 게 아니라 물 흐르듯 (의원 간 단일화 등 흐름이) 자연스럽게 형성됐다."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추미애(경기 하남갑) 더불어민주당 당선
국내기술로 개발한 해상 유도무기인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해궁’, 전술함대지유도탄 ‘해룡’, 함대함유도탄 ‘해성-Ⅰ’이 실사격 훈련에서 목표를 정확히 타격하며 국산 유도무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해군은 육군, 공군과 함께 지난 10일 동해 해상에서 실시한 합동
국내 44개 기관에서 내년에 총 4조1607억원의 무상원조 사업을 시행하겠다며 외교 당국에 신청 접수했다. 이 규모는 역대 가장 많다.무상원조 주관기관인 외교부는 9일 강인선 2차관 주재로 '2024년 무상원조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어 2025년도 무상원조 후보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