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전문 딜러(PD)들이 참여하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14조원 규모 국고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이는 3월 경쟁입찰 발행계획(15조원)에 비해 1조원 감소한 금액이다. 연물별로는 2년물 1조6000억원, 3년물 2조7000억원, 5년물 2
대형마트의 정기 휴무일이 평일로 전환되자, 대형마트 주말 고객이 지역 전통시장까지 함께 들르는 '상생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7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방문해 대형마트 규제개선에 대한 소비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장시간 근로 해소와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노사정 사회적 대화의 구체적 논의가 이르면 다음 달 초께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사회적 대화와 관련해서는 4월초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늘봄학교를 올해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고 국가돌봄체계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최상목 부총리는 25일 세종시 해밀초등학교를 찾아 늘봄학교 수업을 참관하며 이같이
지난 2022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1970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한 사람당 하루 쌀 섭취량이 매년 4% 가까이 감소하는 가운데 지난 2016년부터 외식 쌀 섭취량이 '집밥'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5일 공개한 통계플러스 봄
오는 25일부터 출산 가구 지원 방안을 위한 새로운 청약제도가 시행된다.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및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5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이에 정부는 주택 청
산업통상자원부가 재정·세제 지원 등의 직접 지원부터 중장기적 인력·기술 개발 지원 등의 간접 지원까지 총망라한 민관협력 해외자원개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21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해외자원개발 관련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정
3월 둘째 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상승하는 추세가 이어졌다.서울의 경우 종로구와 성동구를 제외한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는 하락했으며 전세가는 성동구, 중구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반적으로 매수 문의보다는 매도 의사가
서울시에 투자하는 외국인들은 주로 강남구와 중구, 서초구, 영등포구, 종로구에 자금을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연구원 양다영 부연구위원과 황민영 연구원이 20일 공개한 '외국인 직접 투자 결정 요인과 서울시 투자유치 정책 방향' 정책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연
앞으로 식당에서 '잔술' 판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개정안에는 주류 판매업 면허 취소의 예외에 해당하는 주류의 단순가공·조작의 범위를 술잔 등 빈 용기에 주류를 나눠 담아 판
서울시가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지구) 공원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종로구 종로3가동 일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대상지는 2006년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보다 많은 기업들이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확대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주주 환원 증가액의 일정 부분에 대해 법인세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자본시장 선진화 관련 전문
정부가 집값 띄우기 용도의 허위 거래신고를 막기 위해 등기정보를 공개한 결과 신고 후 미등기 아파트가 7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에 신고된 전국 아파트 거래 19만여건을 전수 분석한 결과 미등기 거래는 모두 995건으로
정부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농축산물 등의 물가를 잡기 위해 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국제 곡물가격 하락 등 식품원가 하락이 가공식품 가격에 반영되도록 모니터링하는 등 시장교란·불공정 행위에는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를 고려
정부가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위해 제도 개선을 단행했으나, 이달 말 예정된 가입 심사에서도 편입이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제도 개선이 완성 단계에 이른 만큼 오는 9월 편입을 노리고 싱가포르, 홍콩 등지에서 적극적으로 투자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