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이상이 '김포시 서울 편입'에 부정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발표됐다.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응답자 55%는 '좋지 않게 본다'고 답했다. '좋게 본다'는
더불어민주당은 8일 오·남용 의혹이 제기된 검찰의 특수활동비에 대해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명되지 않으면 내년도 예산안에 대폭 삭감하겠다고 밝혔다.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특수활동비 TF' 회의에서 "어려운 나라 재정에 국민 세금을 허투루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7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천 경쟁에 들어간 정치권을 비판하면서 "검사 공천, 운동권 공천 중 택일을 국민에게 강요하는 것은 무의미한 경쟁"이라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르신을 만나면 정치에 대한 고견을 듣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공천 물갈이는 객관적인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혁신위가 할 일은 특정인사, 특정지역 겨냥이 아닌 객관적인 퇴출기준을 만드는 일이 시급하다"며 "내년에는 아마도 50% 이상 물갈이돼야 새로운 정당으로 국민
육·해·공군은 31일 충남 계룡대에서 각 군 참모총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단상 1열에 무명용사와 호국영령을 모시는 자리가 처음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날 연이어 거행된 육해공군 이·취임식에 임석했다.신 장관은 "오늘 행사에
홍준표 대구시장은 30일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사면론을 옹호하며 자신을 비판하는 친윤석열 인사들을 향해 "자신의 능력이 안 되니 대통령의 권위를 이용해 유세부리는 친윤들이 어떤 모습으로 선거를 치르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친박이라고 그렇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9일 동해 NLL(북방한계선) 이북에서 귀환을 원하는 북한 선박을 포착해 인도적인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29일) 초계 중이던 해상초계기가 오후 2시16분경 동해 제진 동방 200㎞, NLL 이북 약 3㎞ 해상에서 포류 중
북한 주민 4명이 24일 소형 목선을 타고 강원도 속초 인근 해상으로 들어와 귀순 의사를 표시한 것과 관련해 부실 감시·경계 논란이 일었다. 군 당국은 이례적으로 시간대별 대응 조치를 공개하며 해명에 나섰다.이날 합동참모본부(합참)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중간에 특별
최근 5년간 기술훈련기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훈련 교·강사 등 교직원 64명이 자신의 소속기관에서 직접 국가기술자격시험 감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4년 자동차정비기능장 시험에서 감독관으로 들어간 한국폴리텍대학 교직원들이 재학생들에게 유리하도록 편의를 봐준
북한 나진항에서 러시아로 보내는 탄약을 보내기 위한 활동 징후가 위성 영상에 포착되고 있으며 지난 8월 말부터 최소 6차례 배가 출항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비욘드 패럴렐(BEYOND PARALLEL)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북한이 철로로 나진항까지 운송한 탄
정부가 지방에서 방만하게 추진돼 왔던 출자사업을 제한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법 시행령'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지난해 발표한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과 '지방공공기관 관리체계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11일 보궐선거 패배 승복을 선언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36분께 서울 강서구 선거 사무실에서 "저를 지지해 준 분들의 성원에 화답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강서구민의 뜻을 겸
여야는 오는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3일까지 날 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스스로가 무능력과 방탄용 공천을 고백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여당이 숙원사업을 미끼로 강서구민을 협박하고 있다"고 맞섰
구속영장 기각으로 기사회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1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전에 당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내년 총선 전초전으로 여겨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을 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복귀 의사를 밝히고 있다.2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
정부는 25일 토양 내 불소 정화 규제가 선진국에 비해 엄격하고 현실적이지 않다는 취지로 환경부에 기준 개선안 마련을 권고했다.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는 이날 "현행 토양 내 불소 기준은 기업·국민에 큰 부담이 되고 있으므로 안전성·실현가능성 등 제반사항을 감안하여 국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