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해 오는 4·10 총선에서 신당을 창당해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문 전 대통령은 신당 창 불가피성을 이해한다며 검찰개혁을 비롯해 야권 전체의 승리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조 전 장
보건복지부는 최근 의대 정원 확대를 비판하는 일부 의료계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계획대로 의대 정원을 늘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료 개혁과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먼저 박 차관은 전
국민의힘은 6일 윤석열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사면 대상자 980명을 발표한 데 대해 "민생 회복과 경제 활력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정희용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이번 특별사면은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정상적인 경제활동 회복을 위
합동참모본부에서만 수행하던 무기 소요 결정을 각 군에서도 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된다. 대규모 신규사업 착수 이전에 실시하는 사업타당성 조사도 특정한 경우에는 제외될 전망이다.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무기의 신속한 전력화와 군수품 생산업체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방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당의 텃밭인 광주를 찾아 총선 앞 지역 민심 다잡기에 나섰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광주의 새로운 미래, 더 나은 내일을 여는 일에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그는 "정권의 폭
4·10 총선 선거제 당론을 전당원 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엇갈린 목소리를 냈다.장경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국회의원 선출 뿐만 아니라 모든 의사 결정을 당원과 국민에게 묻고 있기 때문에 그 자체를 부정할
4·10 총선 70일을 앞두고 여야 수장들이 치열하개 프레임 전쟁을 벌이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운동권 출신 의원들을 겨냥해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을 청산해야 한다"고 연일 공세를 펴고 있다. 반면 이재명 민주당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최재성 전 의원은 31일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 인사들의 '자객 출마'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가 빨리 정무적 기능을 작동해서 정리를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최 전 수석은 31일 오전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임기 막바지를 맞고 있는 21대 국회의원과 4·10 총선으로 여의도에 입성하게 될 22대 국회의원의 급여가 자동인상에 따라 연 1억5700만원 상당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2024년 국회의원 수당 등 지급기준' 등을 살펴보면 의원들은 올해 공무원 급여 인상률이 적용
당정은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에 대한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각 정당과 경찰간 신변보호 강화 태스크포스(TF)를 만들기로 했다.윤희근 경찰청장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거 안전 확보 및 각종 테러 예방 대책'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경찰청과 각 정당 간에 신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재정 유관 부처의 차관들에 부담금 폐지 및 경감 방안을 적극 발굴하는데 긴밀하게 협업할 것을 당부했다.대통령실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 정책실장이 이날 오후 16개 부처 차관들과 재정현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간담회는 윤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무부처 장관들이 모여 "준비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노동계는 "중대재해법 시행이 중소기업의 폐업을 가져올 것이라는 근거 없는 공포를 조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오
고위직 자녀 채용비리 의혹이 드러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내부 자체감사 및 자정기능을 위한 감사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선관위 감사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각계 전문가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감사위원의 임기는 1일부터 내년 말까지인 2년이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미래대연합 등 제3지대가 연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비전대화' 협의체를 가동한다.천하람 개혁신당 최고위원과 최운열 새로운미래 비전위원장, 정태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의 비전을 만들기 위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돌하면서 여권 내부에서는 하루빨리 수습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대통령실과 여당 모두 총선을 78일 남긴 상황에서 갈등 국면이 이어질 경우 여권 전체가 공멸할 수 있다는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