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에게 폭언·욕설·희롱과 함께 '갑질'을 일삼고 무단 결근·조퇴한 공무원을 해임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광주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박상현 부장판사)는 A씨가 전남도지사를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국내 연구진이 시중에 판매되는 인플루엔자 신속항원진단키트보다 항원검출 감도를 최소 100배 향상시켜 바이러스 초기 감염 여부를 단 20분이면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임기철)은 화학과 김민곤 교수 연구팀이 최적의 금속증강형광
특정 업체에게 전시관을 무상으로 빌려준 김상묵 전 김대중컨벤션터 사장이 검찰에 넘겨졌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전시관 무상 대여로 센터에 손실을 끼친 혐의(업무상배임)로 김 전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을 최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김 전 사장은 지난해 7월부터
전남 고흥군은 제1회 추경예산에 비해 820억 원이 늘어난 1조 101억 원의 제2회 추경예산이 확정됐다.13일 고흥군에 따르면 제2회 추가경정예산 1조 101억 원이 제318회 고흥군 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군은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와 군정시책 및 내년
전남 고흥군이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12일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고흥군 농수산물 중국 시장 수출개척단' 출정식을 갖고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고 밝혔다.'고흥군 농수산물 중국 시장 수출개척단'은 작년 11월 국회에서 열린 대
전남 구례군이 1조 원의 투자가 이뤄지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일찌감치 선언한 가운데 일부 지자체가 유치전에 가세해 애를 태우고 있다.구례군은 지난 5월 31일 한국중부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수발전소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문척면 일원을 후보지
''아동학대 신고' 등 악성민원으로 인한 교사 사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도 수십명의 교원들이 수년전 고소된 사건이 해결이 안돼 심리적으로 위축돼 있는 등 교육당국의 발빠른 대처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교육단체는 "교권 보호 대책마련 논의도 중요하지만 현재진
요양원 입원 환자에게 죽을 급하게 떠먹여 기도를 막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요양보호사가 금고형의 집행을 유예받았다.광주지법 형사 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요양보호사 A(59·여)씨에게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0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 연구진이 유기 태양전지의 수명을 기존의 약 50배인 1000시간 이상 획기적으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GIST는 신소재공학부 이광희 교수와 에너지융합대학원 김희주 교수 공동 연구팀이 스스로 얇은 보호층을 형성하는 단분자를 활용해 추
'깜깜이·밀실 운영' 논란을 낳아온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가 부동산 투기 우려와 특정인이 식별되는 사안 등 5가지 예외조항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전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광주시의회는 6일 제3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도계위 운영 방식과 관련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서남권 발전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광주 군·민간공항 동시 유치를 추진 중인 가운데 공식·비공식적으로 유치전에 뛰어든 고흥과 함평에 변수가 발생하면서 이전 예비후보지로 무안이 거론되고 있다.일부 주민들로 구성된 비공식 단체가 군공항 유치 활동을 펼쳐온 고
빼돌린 외국인 개인정보로 불법 유심을 개통·판매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개인정보를 빼돌려 불법 유심을 개통한 혐의(전기통신사업법 위반)등으로 A(5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고, 공범 B(42)씨를 입건했다.이들은 지난 2011년
1970년대 후반 '유신 철폐'를 외치던 청년들에 대한 경찰의 강경 진압에 항의하다가 불법 체포·구금된 이철우 목사(72·전 5·18기념재단 이사장)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일부 승소했다.광주지법 제2민사부(재판장 이흥권)는 이 목사가
전남 영암 한 야적장에서 지게차에 치인 작업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1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5분께 영암군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한 물류회사 야적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지게차가 20대 남성 작업자 B씨를 치었다.이 사고로 B씨가 크게
전남 광양시는 대표 농산물 브랜드 '빛그린 광양매실'이 제17회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지역특산물 부문에서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