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이래 최근 5년간 광주·전남에서 운전면허 취소 처분이 내려질 정도로 큰 뺑소니 사고가 1591건 발생, 하루 1건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 난폭·보복운전 역시 매일 1건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
누수 피해 규모를 부풀려 억대 보험금을 나눠 챙긴 하자 수리업체 대표와 손해사정 보조인, 보험 가입자들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를 받는 하자 수리업체 대표 A(57)씨와 손해사정사 보조인, 주택관리인(관리사무소
올해 3분기 중 호남권 경기는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제조업 생산과 수출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25일 발표한 올해 3/4분기 중 호남권 경제 동향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생산분야는 제조업은 전분기보다 소폭 증가하였으나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유혈 진압에 쓰였던 헬기·전차와 동일한 군 장비를 광주에 전시하는 사업에 대한 찬반 설문조사 결과 '찬성한다'는 의견이 8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 경기 소재 한 군부대에서 장갑차 3대와 무
전남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해 전학조치 됐다.21일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전남 한 지역의 중학교에서 학생 A군이 수업시간에 교사를 주먹으로 위협한 뒤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해당 학교는 곧바로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A군과 교사를
행정안전부가 민간 플랫폼으로 받는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해 관련법 시행령 위반 소지를 들며 제동에 나서자 이를 적극 활용해온 광주 동구가 난감한 표정이다.민간 플랫폼을 통해서는 1인 당 500만원 한도 기부 제한 등을 확인할 수 없다는 행안부의 입장에 동구는 법제처를 통한
광주지방국세청이 지난 6년간 세금을 잘못 징수해 돌려준 과오납세금 환급금이 1조5000억원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 5년간 세금부과 오류에 따른 과소부과액도 1361억원에 이르는 등 세무행정의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
공공근로사업 수당 3억원을 가로챈 전남 고흥군 직원이 직위해제됐다.18일 고흥군에 따르면 공공근로를 담당하는 공무직 직원 A씨가 2020년부터 공공근로자 100여명의 인건비를 횡령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A씨는 중도 포기한 공공근로자들이 근무하
전 간부의 국가보조금 유용 의혹에서 불거진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내부 분열이 점입가경에 치닫고 있다.이사회를 동원한 회장 징계 추진 시도가 법원의 판단에 의해 가까스로 무산되는가 하면 평회원들도 집행부의 과거 오점을 지적하며 행동에 나설 방침이다.◇부상자회 내부
광주 북구가 무등산에서 영산강까지 한 번에 걸어갈 수 있는 '시민의 솟음길' 조성 사업 일환으로 도로로 끊긴 한새봉과 삼각산을 잇는 총 길이 5.5㎞ 친환경 숲길을 만든다.북구는 오는 18일 일곡동 한새봉과 삼각동 삼각산을 잇는 '시민의 솟음길 2구간' 사업이 착공한다
광주 광산구와 산하 시설관리공단 일부 노조가 서로 '부당 징계'와 '직원 감싸기'를 주장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노조는 광산구가 민선 8기 들어 표적 감사를 남발하며 특정 직원 길들이기에 나선다고 주장하는 한편, 광산구는 노조가 자정 능력을 상실하고 범법 행위
해외 발신 번호를 국내 번호로 둔갑시켜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벌인 30대 중계소 관리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9단독 임영실 판사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과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전화금융
5·18공법단체가 간부와 회원 간 업무방해·횡령 혐의로 고소전을 벌이며 내홍을 겪고 있다.12일 광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5·18 공로자회 감사 2명은 공법단체 회원 등 6명을 업무상 횡령·사문서 위조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고소장엔 이들이 국가보조금으로 일정 기간 빌
성 비위를 저지르고도 수 년 간 이를 숨겼던 광주 북구청 직장운동경기부(실업 검도부) 소속 전·현직 선수들에 대해 '해임' 처분이 내려진다.선수들의 잇단 도덕적 해이에 대해 무기력했던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후속 대책도 본격 추진된다.광주 북구는 11일 오후 직장운
광주 북구청 직장운동경기부(실업 검도단) 소속 선수의 잇단 성비위와 관련, 실질적 운영·관리 책임이 있는 광주시 검도회가 고개를 숙였다.시 검도회는 8일 입장문을 내고 "북구청 검도단 선수의 성 비위라는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과 북구민, 관계기관에 큰 실망을 안겨드린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