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충북지역의 평균 최저기온이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열대야 현상도 평년보다 4배 더 많아 역대 기록을 경신했다.5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 평균 최저기온은 22.9도로 평년(20.8도)보다 2.1도 높았다.역대 7월 기준 가장 높
충북 제천시는 자체 개발한 농특산물 포장 디자인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농특산물 포장에 사용하는 로고는 생동감 있는 자연과 건강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아이콘, 캐릭터 등도 함께 개발해 각종 포장 디자인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충북 청주시가 오창읍 쓰레기 소각시설 신설 여부를 놓고 애를 태우고 있다.행정소송 2심에서 업체 측에 역전패를 당한 뒤 유일한 희망으로 남은 대법원 판단이 1년 5개월째 공전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소송에서도 패할 경우 청주시의 쓰레기 소각량은 전국 전체 처리량의
신변을 비관해 주차돼 있던 차량에 불을 붙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방화 연소 혐의로 A(40대)씨를 긴급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0시께 청주시 청원구 오동동의 한 플라스틱제품 제조 공장 부지 내 주차돼 있던 화물차에 번개
4일 오후 1시50분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 운교리 한 하천에서 A(50대)씨와 B(10대·여)양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인원 31명, 장비 21대를 투입해 2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꺼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B양은
수억원의 대학생 공공근로 예산을 빼돌린 충북 청주시 공무원이 구속 수사를 받게 됐다.청주지검은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청주시 6급 공무원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수년간 방학 기간 대학생 근로활동 업무 관련 예산 일부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금액은 5억원
영동을 제외한 충북 전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2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밤 최저기온은 청주 28.6도, 증평 27.2도, 진천 27도, 충주 26.9도, 음성 26.9도, 옥천 26.2도, 괴산 26.1도, 보은 25.8도, 단양 25.3도
충북·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전 임원들이 청주경실련 재창립 주도자들의 행태를 비판하고 나섰다.이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최근 청주경실련 재창립 발기인대회 개최 소식을 접한 뒤 여러 문제에 대해 실망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현 상황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그동안 지지
1일 오전 8시18분께 충북 영동군 동정리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길이 60m의 콘크리트 펌프카 붐대가 인근 주택을 덮쳤다.이 사고로 공사장 펜스, 주택 2채 지붕 등이 파손됐다. 주택 1채 내부에는 60대 주민이 1명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는 운전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확대 시행 이후 충북에서 사망사고 조사를 받은 사업장이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처법 확대 여파가 커지면서 관련 법 보완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1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충북 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업장은 전날까지 1
경찰이 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사범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1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지난 22대 총선과 관련해 102명(67건)의 선거사범을 적발했다.과열 경쟁 이후 고발이 난무하면서 총선 직후 대비(43건, 59명) 2배 가까이 늘었다.경찰은
충북 단양군과 단양군의회가 단양천댐 건설 총력 저지 의지를 분명히 했다.김문근 군수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군은 단양천댐 건설을 신청한 적이 없다"면서 "그런데도 후보지에 포함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환경부를 맹비난했다.그는 "선암계곡은 물이 맑고 계곡이
충북 청주시가 도시재생과 농촌·상권 활성화 중간지원 조직을 통합한다.시는 31일 청주시활성화재단 발기인 총회를 열어 재단설립 취지문을 채택하고 재단 정관안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총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0명의 발기인이 참석했다.
충북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 논란이 결국 법정 공방으로 번지게 됐다.31일 청주지법에 따르면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운영자인 ㈜중원산업은 최근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변경에 대해 불승인한 청주시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중원산업은 지난 5월 22일 관
충북 중소기업의 경기 전망이 넉달 연속 하락했다.30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도내 142개 중소기업을 조사한 결과 8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6.4로 전월 대비 0.7p 떨어졌다.지난 4월 86.3으로 올해 최고점을 찍은 뒤 5월 81.7,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