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도중 이혼한 전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5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6시57분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전 남편인 50대
전남 광양의 한 공원의 차량에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호흡곤란 상태로 발견됐다.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29분께 광양시 마동 한 공원 주차장에 정차돼 있는 차량 내부에 30대 남녀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소방이 발견했다.소방은 이들을 병원으로 옮
광주 제2순환도로 통행료 수납 용역 계약을 맺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가짜 직원의 인건비를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특임) 광주지회 운영 사업법인의 임원인 형제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인정받았다.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영아 부장판사)는 업무상
일행들과 함께 지적장애인 친구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20대 주범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구형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고법판사 박정훈·김주성·황민웅)는 7일 201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A(20)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새벽 광주 도심에서 고가 수입차 '마세라티'를 몰던 중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명을 사상케 하고도 달아난 30대 운전자가 첫 재판에 돌연 불출석했다.광주지법 형사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6일 404호 법정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
반도체를 설계(팹리스·Fabless)하는 기업이 광주에 잇따라 둥지를 튼 배경에는 탄탄한 인재 수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25일 지역 최초로 반도체 설계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한 달 뒤 제2호 반도체 설계기업
폐기물 수거차량에 치여 참변을 당한 아동이 가족을 뒤로한 채 마지막 길을 떠났다.1일 오전 광주 서구 한 장례식장에서 폐기물 수거차량에 치여 숨진 A(7)양의 발인식이 엄수됐다.발인식에는 학교 관계자들과 유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이른 아침 추적추적 내리
광주·전남 혈액 보유량이 닷새 분만 남아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31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 지역 혈액 보유량은 4.5일분으로, 혈액관리 위기단계 중 '관심' 단계이다.혈액형별로 보면 O형 4.7일분, A형 4.4일분, B형 4.7
강제 퇴거(출국)를 앞둔 불법 체류 외국인에게 보호소 수용 명령을 서면으로 통지하지 않은 출입국사무소가 행정 소송에서 패소했다.광주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박상현 부장판사)는 나이지리아 국적 불법체류자 A씨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보호명령 처분 취소 소송
새벽 광주 도심 아파트 화장실에서 불을 낸 집주인이 경찰에 입건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30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1시50분께 서구 내방동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한 가구 화장실에서 옷가지를 태운 혐의다.A씨가
광주 한 아파트 분양 전환 과정에서 뇌물수수 의혹이 불거진 공무원이 직위해제됐다.광주 광산구는 30일 검찰의 수사 개시 통보에 따라 뇌물 수수 의혹을 받는 A과장(5급)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검찰은 A과장이 지난 2022년 광산구 도산동 한 민간임대 아파트 분양 전환
광주도시공사가 퇴직 직원들이 임금피크제 적용으로 받지 못한 임금 차액을 지급하라며 낸 민사 소송에서 승소했다. 광주지법 민사12단독 이상훈 부장판사는 광주도시공사 퇴직 직원 A씨 등 18명이 도시공사를 상대로 낸 임금 소송에서 원고 청구 기각 판결을 했다고 29일 밝혔
태국 현지인과 공모해 합성마약 '야바'를 대량으로 국내에 들여와 판매·소지한 40대 한국인이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환경오염물질 배출 일지 등을 작성하지 않는 등 규정을 위반한 광주지역 업체 9곳이 단속에 적발됐다.광주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9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9곳에서 총 10건의 환경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주요 위반사항은 대
말다툼 도중 친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3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25일 301호 법정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