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정부 행정 전산망 마비' 사흘째인 19일 "현재 모든 서비스가 재개돼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며 "지방행정전산서비스는 모두 정상화됐다고 본다"고 밝혔다.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24를 통해 민원을 발급하는 데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했음에도 지난해 수능만큼 까다로웠다는 평가가 나온다.다만 대입 영향력이 큰 수학은 최상위권 변별력에 국한해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으나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다는 관측 속에서 다소 엇갈린 분석이 나온다.16일
위조 대형마트 상품권 7억원어치를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범죄 수익을 중국에 보낸 중국 국적 40대가 추가 입건됐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0일 사기방조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 박모(41)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5년간 국고 1000억원을 보장 받는 '글로컬대학' 첫 지정 지방대 10개교가 가려졌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는 2곳이 지정된 반면, 광주광역시와 충청남도는 예비지정에서 탈락했다.김우승 교육부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
군 복무 도중 부상이나 질병을 얻고 전역했다 사망해도 전사자나 순직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10일 국방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방안을 담은 군인사법 개정안을 지난달 31일 공포했다.개정안에는 군 복무과정에서 부상이나 질병을 얻고 전역한 사람이 전역의 원인이
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입찰 과정에서 담합이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건축사 사무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용성진)는 서울 강남구 소재 건축사 사무소 등 5개 건설사업관리용역업체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
해병대 예비역들이 1박2일 동안 고(故)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해당 사건을 수사한 해병대 전 수사단장인 박정훈 대령의 명예회복을 촉구하는 행군을 진행했다.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해병대사관총동문회 비상대책위원회·해병대 81기 동기회 등은 지난 4일
해병대가 '채상병 사건'의 지휘 책임자 중 한 명인 임성근 1사단장의 타 부대 파견을 명령한 문서가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정종범 해병대부사령관은 1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파견 명령을 했다가 취소했다"고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장이 한 드론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대기발령 조치됐다.3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된 서울청 국회경비대장 이모 총경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이 총경은 2021년께 드론 관련 행사에 참석했다가 관
앞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중 아르바이트 등으로 소득이 월 50만원 넘게 발생하더라도 구직촉진수당 일부를 지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소득과 수당을 합쳐 총 소득은 최대 133만7000원이 된다.고용노동부는 30일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구직자
서울시민 2명 중 1명은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이나 우울, 불면증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의 경우 청년, 중장년, 노년층 할 것 없이 '경제적 어려움'이 공통적인 스트레스 요인인 것으로 파악됐다.30일 서울연구원의 '서울시민 정신건강 실태와
인천 검단신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 국민 절반은 LH와 GS건설이 동등하게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LH아파트에 입주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부정적으로 응답한 국민이 과반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27
제조기록서를 지속적으로 거짓 작성해온 국내 제약사 한국휴텍스제약의 김성겸 사장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휴텍스제약 김성겸 사장이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차량이 급류에 휩쓸려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사망했다.외교부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베트남 남부 럼동성 달랏 지역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탑승한 지프차량이 급류에 휩쓸렸다.사망한 우리 국민은 남성 2명 및 여성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는 "현지 공관은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2018년 이후 6년 간 대학·연구기관·기업부설(연) 연구실에서 발생한 사고가 1494건에 달했다고 22일 밝혔다.연구실 사고 건수를 연도별로 보면 2018년 211건에서 2019년 233건으로 늘었다가 2020년 225건으로 다소 감소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