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공무원 등 1200여명을 상대로 유사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남준우 부장판사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1
3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충북 충주 한 골프장 업체 회장과 임직원들의 1심 판결이 오는 16일 내려진다. 지난해 12월 15일 기소된 지 약 3개월 만이다.7일 지역 법조계 등에 따르면 청주지법 충주지원 제1형사부는 오는 16일 특정경
13년 전 공장에 일부러 불을 질러 거액의 화재 보험금을 타낸 일당 2명이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은 일반건조물방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축산물유통업체 대표 A(50)씨와 같은 업체 직원 B(51)씨를 구속 기
충북 경찰이 치안 불균형 해소와 수사 역량 강화를 목표로 두고 인력을 재배치할 계획이다. 정원 감축 대상에 오른 지역민은 치안 공백 등을 이유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도내에서 치안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과 많은 지역 파출
충북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공모에 최종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촌 청년층의 주거와 육아 등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공공임대주택과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해 농촌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
회계책임자의 공직선거법위반죄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65) 전 의원이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김유진)는 2일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 전 의원에
오는 4월부터 충북 결식 우려 아동 600명에게 밑반찬을 지원한다.충북도는 2일 행복얼라이언스와 이같은 내용의 골자로 한 '행복 두 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했다.행복얼라이언스를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사회적 기업으로, 114개 기업과 73개 지방자치단체
충북 충주와 단양, 괴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6마리가가 잇따라 발견됐다.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28일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 산59-5에서 발견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3마리에서 ASF 감염을 확인했다.또 지난달 30일 괴산군 연풍면
텔레그램 'n번방'에서 유포한 아동 성 착취물을 수백 개 소지해 온 2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남준우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소지) 혐의로 기소된 A(21)씨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충북 충주시의 시립 온천장 '수안보 하이스파' 폐쇄 방침에 대한 주민 반발이 격화하고 있다.수안보면 주민으로 구성한 하이스파 온천장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27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주시는 독단적 폐쇄 결정을 반대하는 주민 4000명의 서명
충북 청주시가 성매매 업소를 드나든 직원에 대한 직위해제 조치를 유보해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 (뉴시스 10월19일 보도 등)충북교육청이 같은 혐의로 입건된 직원을 곧바로 직위해제한 것과 대조되는 처사다.27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청주시
수개월간 총장 선거 투표비율을 두고 갈등을 겪던 한국교통대학교가 합의점을 찾았다.27일 교통대에 따르면 이날 투표 비율 회의 끝에 교원 67%·직원 24%·학생 9%로 합의를 완료했다.오는 31일 교통대는 비율 합의안과 관련해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진행할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에 청주시 광복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국비 45억원을 확보하고, 도내 쌀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3년부터 2년간 총 111억8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고품질쌀 유통활
충북지역 성폭력 피해자 전담의료기관이 다른 시·도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전국 성폭력 피해자 전담 의료기관은 총 282곳이다.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1곳으로 가장
충북혁신도시가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 통합론에 불씨가 되면서 행정체계 이원화 해결과 함께 통합 방법론에 관심이 쏠린다.26일 진천군과 음성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충북도의회 이양섭(국민의힘·진천2) 의원은 403회 도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혁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