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해남 옥매광산 강제동원 노동자들의 아픈 역사를 재조명하고 위로하는 전시회를 지역주민들이 직접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10일 해남군에 따르면 황산면 주민자치회와 눙눙길 청년마을이 '옥매광산 : 별들을 생각하는 밤'을 오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광주시
전쟁이 일어났을 때 병역자원 소집·관리 업무를 맡는 지방자치단체 소속 병무담당 공무원들이 관련 교육 이수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울산남구갑)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병무담당 공무
전남 완도의 한 선착장 앞 바다에 빠진 80대가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사망 경위 파악에 나섰다.10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9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의 한 선착장 앞 바다에서 인근 마을 주민 A(8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같은 날 선착장을 거닐다
전남 고흥의 한 주택 내 화재 추정 현장에서 발견된 60대 세입자가 숨졌다.10일 전남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4분께 고흥군 도양읍 한 주택에서 세입자 A(69·여)씨가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의식·호흡은 있었던 A씨가 소방 헬기를 통해 충북
전라남도산 우수 농수특산물의 수도권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대규모 직거래장터 큰잔치가 열린다.전남도가 주관하고 22개 시·군, 100개 업체가 참여한다. 여수 갓김치, 나주 배, 완도 김 등 우수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 등
"깨끗하고 야물딱진(야무진) 사람이 군수가 돼야지 않겠소?"10·16 기초단체장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1일 오전 전남 영광군 홍농커뮤니티센터. 홍농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이곳에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온 지역 유권자들이 발길이 이어졌다.2년 전
석유화학 산업이 주축인 여수국가산단 등 여수 지역 제조업체의 4분기 경기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는 지역 내 1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 결과 '70.7'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응답률 40.3%)경기
전남 나주경찰서는 지역인재 양성과 협력 치안 활성화를 위해 동신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공동체 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사회적 약자 보호 협력체계 구축' '나
전남도가 국내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매년 '전남도 문학박람회'를 열기로 했다.김영록 전남지사는 11일 축하 성명을 통해 "우리 고장 출신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이를 기념해 매년 '전남도 문학박람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
군수 재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되고 있는 영광지역이 지난 2022년 지방선거 투표율을 넘기는 등 상승하고 있다. 곡성은 8회 선거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영광지역은 유권자 4만5248명 중 4712명이 11개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알리고 투쟁해온 우리의 마음이 책 한 권으로 위로 받았습니다."인간 내면의 폭력성과 본능을 고찰해온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소식에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국가폭력에 저항한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소설 '소년이 온다'가 재조명받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불법 조업한 혐의로 중국 서안서적 유망어선 A호(98t·승선원 10명)를 나포했다고 10일 밝혔다.A호는 전날 오전 5시55분께 마라도 남서쪽 151㎞ 인근 해상에서 망목(그물코) 규정을 위반한 42㎜의 그물로 조업한 혐의를 받는
"채식주의자 있나요?" "1권 남았는데 예약자가 있어요." "아 어제 올 걸 그랬네요."11일 소설가 한강이 한국 첫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접한 제주 시민들도 앞다퉈 서점을 찾고 있다. 제주 시내권 대형 서점인 남문서점에는 평소와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다.갑작스
울산시 남구는 1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구는 이번 점검을 위해 환경단속 공무원 6명과 민간단체 소속 환경모니터요원 4명으로 2개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합동점검반은 남구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
울산체육공원이 중구 다운동 일원에 이어 두 번째로 민선8기 1호 공약인 개발제한구역(GB) 해제가 추진된다.울산시는 울산체육공원 시설의 효율적인 활용과 토지이용 변경을 위해 93만㎡에 달하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키로 하고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주민 의견 청취 공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