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이고 보편타당한 인사를 위해 도입한 충북 제천시의 인사예고제가 파행하고 있다.4일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 제천시는 이날 오전 인사 방침을 예고하고 오후에 인사위원회를 열어 의결한 뒤 그 결과를 발표했다. 한나절여 만에 이뤄진 예고와 발표에 일부 공무원들은
충북 청주시가 민간임대주택 투자 주의보를 내렸다.시는 4일 보도자료를 내 "최근 청주지역에서 홍보관, 인터넷 등을 통해 민간임대주택사업 투자자 모집을 홍보하는 곳은 사업계획승인 신청과 임차인 모집신고 없이 진행되는 곳"이라며 "투자자나 회원 가입 시 주의해야 한다"고
지난해 충북지역에서 고령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가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9명의 목숨을 앗아간 차량 운전자가 68세로 알려지면서 고령 운전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3일 도
충북 청주시 신청사 부지에 편입된 청주병원의 의료법인이 취소됐다.청주병원은 도의 결정에 따르겠다면서도 토지수용과정에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는 청주시가 약속을 어겼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충북도는 청주병원 의료법인 취소를 확정, 이를 법인 측에 통보했다고 3
충북 충주경찰서는 자신이 낳은 아기를 살해한 A(21)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5일 충주시 연수동의 아파트에서 출산한 A씨는 아기가 울자 발로 밟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아기를 낳았는데 숨을 쉬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국과수 부검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국토교통부 장관 재직 당시 김영환 충북지사와 충청권 광역철도(CTX) 청주 도심 통과안과 KTX 세종역 설치를 맞교환한다는 '정치적 거래'를 했다는 발언이 나와 김 지사가 반박하고 나섰다.원 후보는 3일 세종시청 기자실을 찾아 KTX 세종
같은 아파트에 사는 여성들을 상대로 체액 테러를 한 2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신도욱)는 재물손괴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
충북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센터) 전문의 채용에 빨간불이 켜졌다. 네 차례 채용공고 끝에 전문의 1명을 가까스로 채웠지만 나머지 1자리는 7개월째 공석으로 남아있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센터는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계약직) 2명을 두고
친족 성범죄의 공소시효를 10년 연장하는 법 개정안이 발의됐다.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은 10년으로 규정된 친족 성범죄 공소시효를 20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그에 따르면 13세 미만 미성년자, 장애인 등에 대한 성범
충북의 기업들이 올해 3분기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다봤다.2일 청주상공회의소가 도내 200여개 제조업체를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88로 전 분기 대비 7p 하락했다.BSI(Business Survey Index)가 100 이상이면 다음
타살 혐의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의 증거불충분으로 처벌을 피한 60대 남성이 재수사 끝에 결국 구속됐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상해 치사 혐의로 A(60대)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2022년 6월3일 오전 청주시 사직동의 자택 마당에서 친동생 B(50대)씨
경남 밀양 지역사회의 대국민 사과로 이어진 20년 전 밀양 성폭행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항소심 선고를 앞둔 충북 충주 고교생 집단성폭행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3일 법원 등에 따르면 청주지법은 지난 2월1일 이 사건 1심 판결에 이어 오는 18일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
충북 청주시 구룡공원 개발 현장에서 발생한 종중묘 '파묘(破墓)'와 관련, 후손들이 시행사와 장묘업체 대표 등 3명 경찰에 고소했다.<뉴시스 5월29일 보도>1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A씨 등 후손 3명은 "구룡개발이 토지, 지장물 보상 절차를 진행하는 과
충북대학교병원 교수진이 26일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을 예고했다.충북대학교병원·의과대학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의대는 정원 49명에서 2025년 125명으로 증원된 전국에서 가장 극단적인 상황"이라며 "이번 사태로 교육의 부실과 혼란에
보조금 관련 현장실사를 온 공단 직원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 50대 주간보호센터 관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주간보호센터 관계자 A(50대)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23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