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모텔에서 숨진 지 한 달여 된 것으로 추정된 50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50대 A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에 의해 거주지인 서구 양동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위 의혹에 휩싸인 당시 담당 팀장이었던 5급 공무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다.광주지법 영장전담 김희석 부장판사는 23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시교육청 5급 사무관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다.재판
제주에서 자율주행 버스 시범 운행이 시작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부터 제주시청~제주국제공항~서귀포시 제1청사 구간에 노선버스형 자율주행버스 ‘탐라자율차’ 시범 운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날 ‘탐라자율차’ 시범 운행에 앞선 시승식을 가졌다.제주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함께 도내 모든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초등 1~2학년은 이론 교육 2시간, 초등 3~6학년은 도내 14개 학교 수영장 및 지역 수영장, 인근 해수욕장에서 입수형 실기교육 10시간을 진행한
울산에서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들어가 금품을 훔치는 차량털이 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23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울산지역 차량털이는 총 46건이 발생했다. 특히 46건 모두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이 이뤄
기후변화로 물 부족이 심각해지면서 해수담수화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담수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저장과 담수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울산과학기술원(UNIST)는 에너지화학공학과 안광진 교수팀과 김
국내 연구진이 금 나노막대를 이용한 암 면역 치료제를 개발했다.울산대학교는 의과대학 이창환(49)·진준오(44) 교수와 박사과정 김소정(28)씨 연구팀이 원발성 암 치료를 통해 전이 및 재발까지 차단 가능한 암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는 23일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영시의회 배도수 의장의 불법·강제 파견 인사 철회를 촉구했다.공무원노조 경남본부 설명에 따르면 통영시의회 배도수 의장은 7월 9일·10일자로 의회 사무국 직원 2명을 당사자 동의도 없이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6월 27일 교육부의 ‘유보통합 실행 계획’ 발표에 따라 유보통합 추진 기본 계획(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유보통합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에 관계없이 차별 없는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
매년 수해를 겪는 부산 마린시티에 8년 만에 수중 방파제(이안제) 건설로 가닥을 잡았지만, 부산 시민단체가 방재 효과가 없고 오히려 바다의 흐름을 막아 거대한 호수화가 진행돼 쓰레기 등이 퇴적될 것이라고 우려했다.미래사회를준비하는시민공감은 2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지역 건설사 일가 비리 관련 수사 기밀을 누설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들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연제경찰서를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지난 19일 연제경찰서를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지난해 연제경찰서에서 근무한 고위 간부
대구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가해 임대인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회는 23일 수성구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피해자들에 대한 심리치료"라고 밝혔다.단체는 "이날 대구 북구 침산동의
경북 칠곡의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23명이 담임 교사의 복귀를 조건으로 나흘간 등교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칠곡 석적읍의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3명은 담임교사 A씨의 출근을 요구하며, 지난 16일부터 1학기 방학식인 19일
경북 구미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십명의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23일 구미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께 구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40여 명이 설사와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보건당국은
창고에서 벼 가마니를 빼내는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가마니에 깔려 숨졌다.23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부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27분 부안군 부안읍의 창고에서 A씨가 벼 가마니에 깔렸다.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A씨가 창고에 쌓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