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제보 교사를 보복해임하고 법정 소송끝에 복귀한 교사를 따돌림한 광주의 모 고등학교가 또 해당 교사에 대해 징계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광주교사노동조합은 30일 "학교의 비리를 공익제보한 교사를 따돌렸던 A고교가 또 징계위원회를 소집해 B교사에 대해 보복 징
광주 수완지구에서 흉기 난동 예고 글을 올려 치안 행정력에 지장을 준 청소년들이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영오)는 특수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20)씨와 고등학생 B(17)군을 불구속 기소 했다고 28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8월 7
광주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 8곳이 오는 30일 검사를 끝으로 1439일 만에 운영을 종료한다.광주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유지 및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선별진료소 종료 등 일부 대응체계를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2020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가 21개 직권과제 중 5개 과제에 대해 진상규명 불능 판정을 내렸다.핵심 과제였던 군에 의한 발포 명령에 대한 책임은 끝내 밝히지 못한 상태에서 4년 동안의 조사 활동을 마무리지었다.27일 조사위에 따르면 전날까지 진행된 전원위원회 심
회장의 직위 해제를 두고 내홍을 빚고 있는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의 문제가 물리적 충돌로 불거졌다.부상자회 사무실 진입을 막아서는 이사회 측과 회장을 지지하는 회원들 사이 갈등이 몸싸움으로 번졌으며 이 과정에서 폭행·업무방해 등 고소장 접수가 난무하고 있다.26일 광
올해 4분기 중 호남권 경기는 전분기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제조업 생산과 수출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26일 발표한 올해 4분기 중 호남권 경제 동향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생산측면에서 제조업이 전분기보다 소폭 증가했다. 서
최근 광주지역 영유아를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27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4주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0~6세) 환자가 전체의 71.4%를 차지하고 있다.노로바이러스는 비교적 날씨가 포근
올 한해 광주·전남 지역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주요 사건 재판과 수사가 해를 넘겨 계속된다.25일 법조계와 광주·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형사사건(검경) 브로커 성모(61)씨의 결심공판이 다음 달 11일 열린다.성씨는 공범과 함께 2020
사건 브로커의 검경 수사 무마·승진 청탁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인사 비위에 연루된 전직 경찰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호)는 제삼자 뇌물교부 혐의로 경정으로 퇴직한 A씨와 지인 B씨에 대한 구속영
광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10명 중 6명 이상이 대체 인력이 없어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노동센터는 21일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어린이집 보육교사 6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보육교사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광주 지
해묵은 난제였던 광주 어등산관광단지가 본격 개발된다. 휴양·문화·운동·오락과 쇼핑이 어우러진 복합관광단지가 완성되면 연간 2830만 명의 관광·쇼핑 수요와 20조3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둘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하고 있다.신세계프라퍼티는 광주시와의 협약에 따
국도 주행 중 구멍난 곳(외래어로 포트홀)에 빠져 차량 파손 사고가 났다면 도로관리 주체인 국가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광주지법 민사 24단독 박현 부장판사는 모 보험사가 국가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국가는 보험사에 54만 원을 지급하라"고
광주 서부경찰서 마약수사 전담반이 7개월간 수사 끝에 마약 유통책과 구매자 등 153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약을 판매하거나 구매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등으로 153명을 불구속, 3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들은 보안
잇단 선수 성비위를 계기로 드러난 광주 북구청 직장운동경기부(검도부) 내 각종 부실 운영 파문의 책임 당사자인 감독 등에 대한 '덮어주기성 징계'와 관련, 의회에서도 날선 비판이 나왔다. 광주 북구의회 최기영 의원은 19일 제290회 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신상 발언을
국내 연구진이 비(非)백금 전극 촉매를 개발해 온실기체를 발생하지 않는 액체 연료전지의 성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차세대 액체연료전지 상용화를 앞당겨 드론⋅킥보드⋅로봇⋅노트북 등에 활용이 기대된다.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지구⋅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