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가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익사이팅 광주' 실현을 선포하며 18일 출범했다.공사는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을 통해 광주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관광마이스 통합플랫폼이라는 신경영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꿀잼도시 광주를 구현하기 위한 3대 경영혁신 전략을
낡고 노후화한 광주 송암산단이 문화·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산단으로 거듭난다.광주시는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광주시는 지난 9월 송암산단이 도시재생
형사사건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고 승진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검찰에 입건된 현직 치안감이 소환 조사를 받았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 김진호)는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A치안감을 전날 불러 조사했다.A치안감은 광주경찰청장 재직
회사에서 해임된 직원이 공용 물품을 반환하지 않았다가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됐으나 무죄를 선고받았다.법원은 퇴직금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물품 반환을 거부한 직원에게 불법 영득 의사가 없다고 판단했다.광주지법 형사 3단독 이혜림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
의사가 레이저 제모 시술을 잘못해 환자의 얼굴에 화상을 입혔다면, 70%의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광주지법 민사 24단독 박현 부장판사는 A씨가 의사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광주 도심에서 부주의에 의한 불이 잇따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14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7분께 광주 동구 산수동 한 빌라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에서 불이 났다.불은 건물 외벽과 쓰레기를 일부 태운 뒤 소방 당국에 의해 12분 만에 꺼졌다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광주와 전남에서 35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광주·전남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광주에서 17명, 전남에서 18명의 예비후보가 선관위에 등록절차를 마쳤다.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9명, 진
사건 브로커의 검경 수사 무마·승진 청탁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비위에 연루된 경찰의 혐의를 밝히기 위해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다.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 김진호)는 1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검찰은 뇌물수수 혐의로 입
광주시가 의무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필수경비를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하지 않은 것을 두고 시의회에서 "쪼개기 예산 편성은 고쳐야 할 관행"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안평환(더불어민주당·북구1) 의원은 11일 광주시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
검찰이 생후 3일 된 딸을 침대에 엎어 살해한 뒤 분리수거장에 버린 30대 친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8일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2·여)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검사는 중한 죄질을 고려해 A씨에
광주전남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는 10일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는 대학과 지자체, 산업계, 연구기관의 협업으로 극복할 수 있다"며 "고등교육 생태계 다양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광주전남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는 최근 국립순천대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대학의 위기에 맞서
광주 교육·환경단체는 7일 "지역 사립유치원 17곳 1878명의 원아들이 석면에 노출됐다"며 "시교육청 등이 석면제거 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과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교육청이 공개한 '사립유치원 석면 관리
이혼소송 중인 아내로부터 형사 고발을 당하자 아내를 살해하려 한 50대 전직 공무원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혜선)는 살인미수와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전 공무원 A(55)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4
보존 사유를 검토하지 않고 항일독립운동가 분묘의 보존 묘지 지정을 거부한 행정 처분은 부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광주고법 제1행정부(재판장 김성주 고법수석판사)는 고 최종섭 선생의 유족이 광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시·도 보존묘지 지정 거부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
동료의 청탁을 받고 기록을 조작해 주·정차 단속 과태료를 면제한 공무원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5단독 김효진 부장판사는 5일 104호 법정에서 공전자기록변작 등 혐의로 기소된 광주 서구청 공무원 2명과 공무직 2명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