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에서 아내에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한 6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16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자신의 주거지에서 아내 B(60대)씨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A씨는 B씨와 말다툼하다가 B씨가 술을 마
무더위가 이어진 15일 경기지역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33명이 발생했다.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하루 동안 발생한 도내 온열질환자는 열사병 4명, 열탈진 19명, 열경련 7명, 열실신 3명 등 모두 33명이다.지역별로는 안성 4명, 파주 4명, 의정부
경기 성남시가 14일 오후 10시부터 수내교 사용을 전면 제한한다.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 이후 지난 5월부터 실시한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에서 E등급을 받아서다.이에 시는 서현교나 백현교 등의 우회도로를 이용 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등급 판정을 받은 수내교는
경찰이 최근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경기 성남시 샤니 제빵공장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성남중원경찰서는 11일 오후 2시께부터 샤니 공장 안전보건사무국, 공무팀, 총무팀 등 3곳에 수사관 19명을 투입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사고 관련
태풍 '카눈'을 피해 전북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각국 대원들이 지난 8~12일 경기도에서 다양한 체험 등을 하고 무사히 돌아갔다.수원, 용인, 화성 등 경기도에는 가장 많은 1만2000여명의 대원들이 짐을 풀었고, 도와 시군은 이들에게 안전한 숙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경기도소방학교에 입소한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10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전북 새만금을 떠난 잼버리 참가자 가운데 350여 명이 지난 8일 경기소방학교에 입소했다. 잼버리 참가자가 입소한 여러 시설 가운데 소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경기지역 전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가 피해 대비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아울러 피해 예방을 위해 도내 하천변·지하차도 등 곳곳이 사전 통제되고, 25세대가 사전 대피했다.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근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5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경기도에 따르면 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경기지역 온열질환자는 모두 497명이다. 열사병 70명, 열탈진 282명, 열
전라북도 새만금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동한 잼버리 대원 중 5323명이 용인지역으로 왔다.시는 태풍에 대비해 새만금에서 철수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체류 지원을 위해 숙소 15곳(5323명 수용)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가 수용한 인원 1
온라인에 여러 차례 살인 예고 글을 올린 10대가 전국 최초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됐다수원지법은 8일 협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를 받는 A(19)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주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일가족을 수십 년간 가스라이팅 해 서로를 폭행하게 만들고, 수억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무속인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7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여주지청 형사부(부장검사 이정화)는 최근 존속폭행교사 및 방조,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촬영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수도권으로 비상 대피하기로 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에 대한 적극 협조 의지를 드러냈다.김 지사는 7일 긴급 회의를 열고 "잼버리가 국제대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갖고 있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4일 학생인권조례 개정 추진과 관련해 "교육 현장을 바꿔나가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서울에 위치한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교육부·경기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 개정 간담회'에 참석해 "경기도가 전국 학생인권조례의 모델
경기 성남시 수정구 모란역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가 경찰에 붙잡혔다.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A(20대)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페이스북 게시물에 '모란역 오늘 7시 2명 죽이겠다'는 댓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추적을
경기도의회에서 도교육청이 전면개정을 예고한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논의가 불붙었다. 조례 개정의 열쇠를 쥔 도의회 여야가 서로 엇갈린 의견을 밝히면서 개정 절차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3일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이날 '경기도학생인권조례'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