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앞두고 특별전시회 등을 펼친다.광주시는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전일빌딩245 등에서 특별전시를 진행하고 추모공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현재 전국의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9명
29일 오전 11시14분께 전남 장성군 진원면의 한 과수농가에서 70대 A씨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A씨는 과수농가에서 농약 작업을 위해 경운기를 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20여년간 함께 산 아내와 다투다 둔기로 숨지게 한 80대 치매 환자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26일 301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A(85)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월6일 오전 9시15분께
전남지역 소하천 정비율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전남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5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나광국(더불어민주당·무안2) 의원이 최근 도민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최근 3년 간 자연재해로 전남의 소하천 피해 규모가
비상관로 공사로 인해 광주 남구 일부지역에 흐린물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광주시는 25일과 30일 덕남정수장 내 덕남배수지 비상관로 연결공사 작업을 위해 남구 일부지역의 수계(밸브)를 조절한다고 24일 밝혔다.작업시간은 25일과 30일 오후 9시부터 다
전남 장성군이 질병관리청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행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22일 장성군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은 최근 4주 동안 전국적으로 1.7배 증가했다.이전까지는 3~4년에 한 번씩 유행했는데, 지난 겨울에
광주기상청은 전남 화순·구례·곡성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한다고 21일 밝혔다.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폭염경보가 내려진 곳의 최고 체감온도는 구례 35.7도, 화순 능주 35.4도 곡성
광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개발'에 대한 민간사업자의 공공기여금 5899억원에 대한 분납 시기가 확정되어 특급호텔을 포함한 랜드마크타워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강기정 광주시장은 18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브리핌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산사태 '경계' 단계가 발령된 전남 지역에서 폭우로 토사가 흘러내려 차량이 고립되거나 길목이 막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6일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1분께 보성군 득량면 한 도로 비탈면서에서 토사가 쏟아지면서 달리던 SUV차량이 밀려났다.차량 운전자가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글을 올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한 후보를 해칠 것처럼 협박하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터에 게시한 혐의(협박)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
법정 관리(기업 회생)를 신청한 남양건설이 법정에서 "코로나19 팬데믹과 전쟁 등 국제 정세 여파로 인건비·자재비 부담이 급증한 데 따른 위기다. 내실을 기하면 충분히 되살아날 수 있다"며 회생 개시 결정을 호소했다.광주지법 제1-1파산부(부장판사 조영범)는 15일 별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지역구 모 국회의원의 사촌동생이 지난 총선 과정에서 불법 전화방을 운영한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A씨의 사촌동생 B씨를 공직선거법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경
민간인 31명이 '부역 혐의자'나 '빨치산 협조자'라는 이유로 희생되거나 다친 사건에 대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원회)가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진실 규명했다.진실화해위원회는 9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열린 제82차 위원회에서 '전남 장성 군경에
벼 수확에 치명적인 흑명나방이 예년보다 20여일 빨리 발견돼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화순군은 8일 벼농사에 큰 피해를 주는 흑명나방이 지난 3일과 4일 예찰포에서 처음 발견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7월24일)보다 20여일 빠른 시점이다.혹명나방은 장마철에 편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8일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 등 자신을 둘러싼 경쟁자들의 공세에 대해 "축제의 장이어야 할 전당대회에서 당 위기 극복과 전혀 무관한 인신공격과 비방으로 내부총질 하고 있지 않나"라고 했다.한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