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4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검증하는 데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르면 내주 중반께 발표를 시사했다. 이르면 오늘(14일) 인선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이 일각에서 됐으나 야당이
22대 총선 투표율이 10일 오후 4시 현재 61.8%로 잠정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737만609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59.7%에 견줘 2.1%포인트 높다. 2년 전 대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2호기인 SAR(영상레이더) 위성이 8일 오전 8시 17분(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돼 지상과의 교신에 성공했다.군사정찰위성 2호기는 발사 약 45분 후인 9시 2분경 팰콘(Falcon)-9 발사체로부터 분리돼
문재인 전 대통령이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지원군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당의 열세 지역이자 주요 격전지가 몰린 낙동강 벨트를 중심으로 최근 2주 동안 민주당 후보 7명을 지원사격했다.국민통합 차원에서 선거와 거리를 뒀던 전직 대통령들의 불문율을 깼다는
백두산이 중국명 '창바이(長白)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됐다. 우리 정부는 관련 동향을 계속 주시해나간다는 입장이다.28일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창바이산을 비롯한 18개 후보지를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했다. 이에 세계지질공원은
오는 28일부터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는 가운데, 각 정당의 선거 전략을 알 수 있는 출정식 장소에 관심이 집중된다.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28일 오전 12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인요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의대 정원 문제를 둘러싼 의정 갈등과 관련해 "(정부와 의사단체 간) 대화를 하는 데 있어서 의제를 제한할 문제는 아니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울산 신정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재검토
개혁신당은 8일 4·10 총선 지역구 면접 결과 35명의 후보를 결정했다.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1차 공천 명단을 발표했다. 다음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심사 결과를 상정해 후보들의 공천을 의결 확정할 예정이다.공관위에 따
더불어민주당이 국가정보원의 4·10 총선 개입 감시를 위해 전직 국정원 직원으로 구성된 감시팀을 만든다.김민석 상황실장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악의 관건, 검권, 공직선거가 예상된다"며 "상황실에 국정원선거개입감시팀을 구성해 과거 댓글, 총풍, 북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국민의힘이 특별사면 대상자까지 공천 접수 받은 것을 두고 "국가 사면권을 놓고 이렇게 짜고 할 수 있나. 약속사면이냐"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사면과 여당의 공천 접수는
대통령실은 불교계에 보낸 올해 대통령의 설 선물 포장지에 교회와 성당 등 그림을 넣은 데에 직접 조계종을 찾아 "많이 부족하고 생각이 짧았다"며 사과했다.1일 대통령실 고위급 관계자에 따르면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종로구 조계사를 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남 강경 발언과 잇따른 미사일 도발 등으로 한반도 전쟁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조속한 남북 핫라인(직통전화) 복원과 한미동맹 강화 등을 통해 한반도 전쟁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문재인 전 정부·청와대 출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7일 문 전 대통령 사위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을 비판하자 전주지검이 반박에 나섰다.전주지검은 17일 "이상직 전 의원 관련 항공사 특혜 채용 사건과 관련해 일체의 다른 고려없이 법과 원칙, 증거와 법리에 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당 창당 전부터 잇단 막말로 삐걱거리고 있다. 새로운 정치를 주창한 이낙연 신당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공격하면셔 혐오 발언을 쏟아내며 구태 정치를 재연해 '헌당'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어서다. 중도층 지지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당정은 11일 연체 채무를 전액 상환한 서민과 소상공인 최대 290만 명에 대한 신용회복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서민·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신용사면 민·당·정협의회' 후 취재진을 만나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불가피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