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남 강경 발언과 잇따른 미사일 도발 등으로 한반도 전쟁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조속한 남북 핫라인(직통전화) 복원과 한미동맹 강화 등을 통해 한반도 전쟁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문재인 전 정부·청와대 출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7일 문 전 대통령 사위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을 비판하자 전주지검이 반박에 나섰다.전주지검은 17일 "이상직 전 의원 관련 항공사 특혜 채용 사건과 관련해 일체의 다른 고려없이 법과 원칙, 증거와 법리에 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당 창당 전부터 잇단 막말로 삐걱거리고 있다. 새로운 정치를 주창한 이낙연 신당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공격하면셔 혐오 발언을 쏟아내며 구태 정치를 재연해 '헌당'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어서다. 중도층 지지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당정은 11일 연체 채무를 전액 상환한 서민과 소상공인 최대 290만 명에 대한 신용회복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서민·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신용사면 민·당·정협의회' 후 취재진을 만나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불가피한 상황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이재명 1인·방탄' 정당으로 변질된 당을 떠나 다당제 실현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당 창당을 선언한 '원칙과 상식'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 "자기들 만의 이권과 이념에 기반을 둔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시 타파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년사를 통해 "부패한 패거리 카르텔과 싸우지 않고는 진정 국민을 위한 개혁이 불가능하다"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한 이준석 전 대표가 28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일명 '쌍특검법'에 반대하는 여당을 겨냥해 "특검 대상이 성역이기 때문이라면 오늘은 무측천을 옹립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 국회, 법원 등 개별적으로 분산돼 이뤄지던 공직자 5800명의 재산공개가 내년부터는 통합시스템에서 제공된다. 내년부터는 코인 등 공직자가 보유한 가상자산도 함께 등록해야 하며 1급 이상 고위공직자는 거래내역도 신고해야 한다.인사혁신처는 개정 '공직자윤리법'이 공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한동훈 체제가 들어오면 일체 당무에 언급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기현 체제 때는 바른 길 가라고 다소 깊이 비판하고 잘못 가는 길을 바로 잡으려고 했지만, 한동훈 체제는 직할체제이기 때문에 윤 대통령과 직접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친윤 핵심인 장제원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 뜻을 밝히자 "당내에서는 김기현 대표도 불출마한다는 게 기정사실"이라고 말했다.하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상황"이라고 말했다.하 의원은 "장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합의 파기와 대화 중단이 북한에게 시간을 벌어주고 핵발전을 촉진시켜왔다"며 정부의 9·19 군사합의 파기를 에둘러 비판했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그프리드 헤커 박사의 <핵의 변곡점>은 북핵의
내년 총선을 앞두고 딥페이크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선거운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소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다만 선거일 90일 전부터는 전면 금지하기로 합의했다.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4일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열고 딥페이크 선거운동을
북한이 지난 23일 9·19 남북군사합의를 사실상 파기하겠다 선언한 가운데, 이후 GP 병력 투입 뿐만 아니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비 병력도 권총으로 재무장한 것으로 확인됐다.28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판문점 JSA 북한 병력은 지난주 후반부터 권총을 찬 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역할에 대한 긍정 답변은 26%에 그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를 기록했다.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1~23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양당 정당 대표의 역할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김 대표는
한·중 양국은 23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김선호 국방부차관과 창정궈(常正國, Chang-Zhengguo)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이 각각 양국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와 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