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기초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두고 온갖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5개 자치구 의회마다 일당 독점 체제를 굳힌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원 구성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벌어지며 빈축을 사고 있다.25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광주 5개 기초의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북구의회는
광주 남구청이 재원 협의 절차 등 이유로 세 차례 관급 공사를 중단하면서 1년 이상 늘어난 공사 기간 중 추가 비용 부담을 떠안은 도급업체가 민사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광주지법 민사10단독 하종민 부장판사는 하수도 정비 공사업체 A사가 광주 남구청을 상대로 낸 간접비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현재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20만479명으로 올해 목표 50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5일 밝혔다.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2023년도에 24만6000여 명이었으나 올해 상반기에만 20만명을 넘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용객이 1
퇴사한 은행에 계속 근무하는 것처럼 행세, 고수익 펀드 투자 명목으로 '돌려막기' 사기를 벌인 4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8년을 선
기름진 전남 나주 남평 평야에서 생산된 '왕건이탐낸쌀'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25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가공한 '왕건이탐낸쌀'이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포함됐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와 인접한 원예 비닐하우스를 야외 결혼식장으로 무단 개조, 운영한 4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2단독 최유신 부장판사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농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카페 업 A(41)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국내 최초로 대맛조개 종자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대맛조개는 맛조개류 중 대형종으로 국내 서해안 조간대 하부 모래지역에 서식하는 잠입성 이매패류다.특유의 감칠맛으로 대중에게 점차 알려지면서 최근엔 인터넷을 통해 마리당 1000~20
새벽시간 광주 도심 교차로에서 사고차량이 보행자를 덮쳐 2명이 크게 다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25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분께 광주 서구 광천동 광천사거리에서 A(26)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량과 B(62)씨의 SUV차량이 부딪혔다.충돌 직후
올해 2분기 호남권 경기는 1분기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전북본부, 목포본부가 지역 내 업체·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 동향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생산이 1분기보다 소폭 증가했다.수요 측면에선 민간
제주시는 2024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7월9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업 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 지원을 위한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3억원 이내, 주택 구입 신축 자금은 세대당 750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제주 해상에서 10시간 동안 연락이 닿지 않은 어선의 소재가 무사한 것으로 확인돼 상황이 종결됐다. 한덕수 국무총리의 긴급 지시부터 항공기와 경비함정 등 대대적인 수색 소동이 벌어졌다.2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5분께 목포어선안전조업국으로부터 목
이틀간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이틀간 50~100㎜ 사이에 강수량과 함께 남부와 산지 등 많은 곳에는 150㎜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울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청년들의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청년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다.이날 증권사 자산관리전문가(PB) 출신이자 재태크 관련 유튜브
울산 울주군 도시건설국 시설지원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공공시설의 잦은 설계 변경으로 공사 기간 연장은 물론 공사비까지 늘어나는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25일 울주군의회 경제건설위원회에 따르면 울주종합체육센터, 온산읍 종합행정복지타운 등 최근 3년 이내 시설지원과
경남 밀양시는 25일 2004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에 대해 모든 국민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하며 머리를 숙였다.밀양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안병구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와 80여 개 시민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안 시장이 대표로 사과문을 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