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범죄 피해자 보호장치인 '잠정조치(접근금지)'에 구멍이 뚫리고 있다.이를 위반하더라도 법원의 스토킹범죄 선고 전까지 별다른 제재를 가할 수 없어 제도적 실익이 없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도내에서 775건의 스토킹범죄
충북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3차 부지를 부분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3차 부지 214만4914㎡ 중 3-1공구(168만4906㎡) 부지 조성을 마쳐 아파트와 공장 건립이 수월해졌다.공원·녹지와 북청주역 예정지인 3-2공구, 3-3공구는 2026년까지
카이스트(KAIST) 부설 AI 바이오 영재고 설립 사업비 분담을 두고 이견을 보였던 충북도와 기획재정부가 합의점을 찾았다.도는 AI 바이오 영재고 부지비용 50억원을 포함한 210억원(총사업비의 36%)을 분담하기로 기재부와 최종 협의했다고 11일 밝혔다.학교 운영비
군기 훈련(얼차려)으로 훈련병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 중대장과 부중대장에게 검찰이 각각 징역 10년과 7년을 구형했다.12일 춘천지법은 이날 형사 2부 심리로 진행된 중대장 A(27)씨와 부중대장 B(25)씨의 학대 치사 및 직권남용 가혹행
춘천지검은 12일 레고랜드 사업 추진과 관련해 최문순 전 강원지사의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강제수사에 나섰다.춘천지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강원도청 감사위원회, 투자유치과, 문화유산과, 문화예술과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최 전 지사는 당
강원 원주시는 18~20일 3일간 내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모집 인원은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총 6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청, 사업소, 읍면동, 도서관, 우체국 등에 근무하는 일반형 일자리에 전일제 47명, 시간제 19명을 채용한다
외국인 불법체류자를 대상으로 무적·대포 차량을 팔아넘긴 유통조직과 구매자가 무더기로 검거됐다.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국내 불법 체류 외국인들에게 무적·대포차량을 판매한(자동차관리법 위반 등) 공급책과 운반책, 구매자 등 45명을 검거하고 이중 17명을 구
대전교통공사가 14일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수험생들을 위한 무료 수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수능 시험 당일 35개교 1만5462명의 수험생 중 도시철도 역세권의 14개교에 6126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같은 고객 안전수송 대책
충남 천안시 인구가 내년 상반기 7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12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천안시 총 인구는 69만6167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 인구인 69만80명에서 6087명 늘었다.또한 지난달 기준 올해 천안에서는 신생아 2946명이 태어났다.
금산군은 진산면 읍내리 680 일원의 진산성 동쪽 건물지와 추정 동문지 일원을 조사한 결과 백제시대 하부 목조구조물과 상부 계단식 석축의 혼축구조 집수지가 발견됐다고 12일 밝혔다.백제 산성으로는 처음 발견된 특이한 구조로, 백제의 집수지 연구에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관할 관청에 신고를 하지 않고 붕어빵과 어묵 등을 판매한 70대 국가유공자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12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2-1부(부장판사 박상준)는 식품 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78)씨에게 1심보다 가벼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공원에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 다가가 다짜고짜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가평경찰서는 A(40대)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45분께 가평군의 한 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있던 70대 B씨의
병원에서 여성 간호사를 불법 촬영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전날인 11일 오전 9시50분께 안양시 동안구의 한 병원에서 여성 간호사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경기 KTX광명역에서 시작해 서울역·용산역을 거쳐 고양 행신역으로 이어지는 지하 고속철도 건설이 추진된다.12일 광명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오는 14일 '광명~수색 고속철도 건설공사' 관련 주민 설명회를 시 평생학습원에서 개최한다.광명~수색 고속철도는 서울 도심을 지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촉하고 노조 활동을 빙자해 북한의 지령을 수행해 온 혐의로 기소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 간부들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 조직쟁의국장 A씨와 민주노총 전 보건의료노조 조직실장 B씨, 민주노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