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30인 이하 사업장이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에 가입하면 수수료를 향후 5년간 면제한다.근로복지공단은 지난 10일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운영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에 가입한 사용자와 가입자의 수수료를 향후 5년간 면제하는 내용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
겨울철 한파와 고유가 등으로 인한 난방비 상승이 상대적으로 농촌 삶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 가구 대다수가 기름이나 가스 보일러 등 개별 난방을 사용해 도시보다 난방비 부담이 68% 더 크지만 상대적으로 도시 가구에 비해 에너지바우처 등 지원
미국이 '반도체 지원법(CHIPS and Science Act)'의 재정 지원 세부 지침을 발표한 가운데 국내 반도체 기업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방미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최대한 사업 상황을 설명하고 실제 (한국 기업과) 협의하는 단계에서 문
여성 노동자의 월 평균 임금이 남성의 64.9%에 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설 민주노동연구원이 2022년 통계청 자료를 분석해 발행한 '성별 임금 격차와 성평등 임금고시제'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의 월 평균 임금은 220만원으로 조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입찰 참여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6일 밝혔다.이 개정안은 지역 중소기업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제한입찰 기준과 시설공사의 관급자재(지급) 발주 요건
일본 정부는 한국이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취하하면 반도체 관련 수출규제를 즉각적으로 풀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5일 보도했다.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 한일간 최대 현안인 강제징용공 배상 문제의 해결에 맞춰 양국 정부가 WTO 제소 취하와 수출규
1월 전산업 생산이 4개월 만에 증가했지만, '반도체 쇼크'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수출은 줄고 재고는 쌓이는 등 국내 경기 하방 신호가 강해지는 모습이다.3일 통계청의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은 1년 전보다 0.5%
올해 1월 전국 주택 거래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2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5만228건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월별 기준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주택 거래량이 가
정부가 공공요금 인상 속도 조절에 이어 주류, 식품 등 서민 먹거리 가격 인상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상반기 경기 침체 우려에 전방위적으로 물가 안정을 꾀하는 모습이다. 정부는 민간 자율에 시장을 맡기겠다는 기조를 일관해왔지만 오르는 물가 앞에 직접 개입 외에 뾰족한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공사계약 보증금이 계약금액의 15%에서 10%로 낮아진다.행정안전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 시기는 다음달 7일부터다.이번 개정안은 경기 침체
오는 3월부터 배기량 1600cc 미만의 자동차를 구입할 때 채권을 사지 않아도 된다. 지방자치단체와 2000만원 미만 소액 계약을 체결할 때도 채권 매입을 면제해준다.채권 표면금리(이자율)은 현행 1.05%(서울 1.0%)에서 2.5%로 높아져 국민 부담을 덜게 됐다
정부가 나희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의 해임에 대한 의결 절차에 들어간다.나 사장의 해임 건의안은 지난해 고속철도 탈선사고와 오봉역 사망사고,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 사고 등 연이어 발생한 철도사고에 대한 책임에 따른 것이다.철도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7일 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서비스산업 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한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의 참가자를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는 지난 2018년부터 국토부가 주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전기·가스 등 에너지 요금은 국민부담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되 에너지 공기업의 재무상황 등도 감안해 조정 수준과 시기 등을 검토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두텁게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2% 이상 빠지며 급락했다. 3대 지수 모두 올 들어 최악의 날을 기록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97.10포인트(2.06%) 하락한 3만3129.59에 거래를 마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