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전남도가 지역발전의 신(新) 성장동력으로 특별자치도 카드를 꺼내든 데 이어 국회, 지방의회와 공동세미나도 추진키로 했다.김영록 전남지사는 22일 전남도의회 상반기 도정질의에서 "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해선 도민은 물론 국회, 도의회, 각계와의 협의와
㈔전국양파생산자협회무안군지회, 전국농민회총연맹 무안군농민회 등 4개 농민 단체는 21일 오후 전남 무안군 한 양파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는 양파를 포함한 모든 월동작물과 시설원예작물에 대한 재해를 인정하고 전국의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라"고 촉구했다.
전남도의회가 정부에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 정원 방침 결정을 건의했다.도의회는 21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권의 의대 설립을 위해 정부가 5월 중 확정할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2026학년도 전남 국립 의대 신설 정원 200명에 대해 방침을 결정해 발표
지난 휴일 전남지역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4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20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2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SUV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A(39·여)씨가 크게 다쳐 출
"명색이 정부 기념식인데. 정부가 어린 오월영령을 추모한다면서 이렇게 엉망진창일 수 있느냐."제44주기 5·18민주화운동 정부기념식 행사가 '헌혈 여고생' 고(故) 박금희양을 조명하면서 정작 사진은 또다른 학생 희생자인 고 박현숙양의 것으로 잘못 써서 논란이다.▲ 5·
전남도가 겨울철 고온과 잦은 강우, 일조량 감소 등 3중고로 인한 양파 생육 장애를 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주요 시·군 평균 기온이 평년(6.7도)보다 19% 증가한 7.9도, 강수량은 평년(266.5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과 관련, 공모대학 추천과 이해당사자 간 5자 회동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떠오른 전남도의 2021년 외부 연구용역 전체보고서가 3년 만에 공개됐다.당시 용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립 의대가 없는 전남에 의대유치를 위한 연구물로, 용역 결과 공공
장바구니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방 공공요금도 들썩이고 있다.전남 일부 지역에서 이미 상·하수도 요금이 인상된 데 이어 도시가스와 시내버스 요금도 상향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서민들의 주름이 깊어갈 것으로 보인다.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방 공공요금 중
전남도가 보건복지부에 국립 의대 정원 배정을 재차 건의했다.김영록 전남지사는 9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국립 의대 신설에 대해 정부담화문을 발표하는 등 큰 지원을 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5월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2026학년도 전남 국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대학추천 공모를 두고 전남도와 순천시가 평행선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의대 유치전에 나선 지역 내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이해당사자 간 첫 5자 회동마저 불투명해지면서 제로섬이 아닌 상생의 윈윈전략과 전
광주 인공지능(AI)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 공사가 일부 시공업체의 중도 포기로 차질이 우려된 가운데 광주시가 중요한 공정에 참여할 업체와 직접계약을 통해 공사를 지속한다.7일 광주시에 따르면 북구 오룡동 인공지능산업융합집적단지 부지에 9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1
전남도가 호황기에 진입한 조선산업의 내국인 근로자 유입을 돕기 위해 신규 취업자나 재취업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300만 원의 처우개선 수당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지원 내용은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금과 조선업 퇴직자 희망채용장려금이다.이주정착금은 조선 분야 중
어린이날인 5일 광주·전남지역에 시간당 최대 26.5㎜의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주택이 침수되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예정됐던 축제와 행사에도 차질이 빚어졌다.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남 보성·광양·순천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구례·고
전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과 함께 지난달 26일까지 닷새 동안 중국 상하이, 베이징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30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13만 달러의 수출협약(MOU)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전남도는 중동발 전쟁 확산 우려와 주요국 긴축재정
자신이 직접 구입한 불교 경전의 소장 경위를 속여 유형문화재로 등록하려 한 승려가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받은 승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