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아픈 아이가 보다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지역 의료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사업을 시작한다.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부터 '어린이집 안심병원 지정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시군 어린이집 연합회 또는 개별 어린이집에 지역
의사소통 문제로 화가 나 중국인 직원에게 뜨거운 짬뽕국물을 끼얹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식당 주방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6단독(판사 박종웅)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주방장 A(62)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
중국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법랑(에나멜) 그릇에서 카드뮴이 기준치의 4배가량 초과 검출됐다.서울시는 국내 소비자 구매가 많은 중국 직구 플랫폼(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에서 판매 중인 냄비, 그릇, 도시락, 컵 등 식품 용기 58개를 검사한 결과, 법랑 그릇
서울 관악구가 근로청년과 저소득 가구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2024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및 꿈나래통장'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들이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의 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이달부터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중케이블 정비에 본격 나선다고 4일 밝혔다.공중케이블 정비는 도로나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 통신선 등을 한데 묶어 정리하거나 불필요한 케이블을 제거하는 사업이다.구는
전남 나주시가 올해 역점 시책으로 안정적인 투자와 정착을 돕는 기업친화도시 조성 기반 다지기에 힘을 쏟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 심의위원회를 열고 기업친화도시 대상기업 선정 기준 등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기업친화도시는 기업·기관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해병대 조사 보고서를 회수한 후 재조사 과정에 관여한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를 재소환했다.공수처는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관련 법에 따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 공무원의 직권 남용에 대한 형사 처벌 규정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냈지만 헌법재판소는 위헌이 아니라고 판단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30일 우 전 수석 등이 형법 123조 등 관련 조항에 대해 제기한 헌법소원을 재판관
최근 논란이 일었던 '욱일기 벤츠'가 또다시 나타났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한 차가 우리 동네에 있군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집 앞 슈퍼를 가다가 이상한 차가 있길래 봤다가 깜짝 놀라서 다시 봤다"며 차량 사진을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이 100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4일 의사 총파업(집단휴진) 찬반을 묻는 투표에 들어간다. 서울대병원 교수들도 이날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총파업 찬반 투표를 이날부터 7일까지 온라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이 반영된 입시요강이 발표된 후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당국의 모의평가가 4일 치러진다. 재수·반수생 등 N수생이 처음 참여하는 모의수능인 만큼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어떻게 나타날지 관심이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날 오전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3일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논란과 연결 지어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예산도 들여다봐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영부인 해외여행을 위한 예산'과 '국가 정상외교의 예산'이 같냐는 식의 논리를 펼치며,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오물풍선 살포와 GPS 교란 등 북한의 도발로 정부가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정지'를 추진하겠다고 하자 3일 "갈수록 커지는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그렇게 강조하던 '힘에 의한 평화'인가"라고 되물었다.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은 것과 관련해 "내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았고, 국민이 나에 대한 기대가 컸기 때문에 비난을 받은 것도 이해한다"고 말했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대표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을 두고 여야의 공방전이 격화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특검으로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공세 수위를 높이자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저질 정치 공세'라고 맞섰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윤상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