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21일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대기업 등의 산업용 전기 요금에 대한 한시적 차등 조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전체 에너지 소비의 62%를 산업 부문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에너지 효율화나 한국전력(한전) 적자 해소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이지만, 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로 고령화에 따른 재정 부담을 지적하며,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해 재정준칙을 도입해 이를 준수할 필요가 있으며 종합적인 연금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또한 최근 고환율 상황에 대해서 OECD는 미국이
지난해 전국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기가 342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에서 635대가 사라져 감소폭이 가장 컸다.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의 ATM기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행정안전부가 부채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한 지방공공기관 147곳의 누적적자가 작년 기준 55.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국방예산 54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또한 부채중점관리대상에 포함된 기관·출자출연 기관 수는 지역별로 경기가 37개, 강원이 17개,
1기 신도시 정비 추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1기 신도시 5곳 지방자치단체장이 만났다.앞으로 국토부는 정비기본방침을, 각 지자체는 정비기본계획을 투트랙으로 병행해 공동 수립하는 마스터플랜을 2024년 중 마련하고, 내년 2월 특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남부지역과 제주를 할퀴고 가면서 전국에서 8만90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기고, 원자력 시설 일부에서 피해가 발생했다.논과 과수원 등 3800여㏊가 물에 잠기거나 낙과하는 등 농작물 피해와 함께 경주에서는 저수지 사면 일부가 유실되기도 했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방과후강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 75만4000명에게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1인당 200만원 지급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그간 1~5차 지원금을 받은 64만명에 대해서는 지난 6월 지원금을 우선 지급했으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소비자단체의 물가 감시활동이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내년도 재정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소비자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채권 시장이 요동치면서 카드회사와 캐피탈사가 발행하는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3년물 금리가 5%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금융 취약계층의 급전 창구인 카드론(장기카드대출) 금리도 덩달아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30일
우리나라가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이후 13년 만에 대규모 원전 건설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오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산업부에
포스코건설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도시재생프로젝트 '도시혁신스쿨'을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도시혁신스쿨'은 포스코건설이 지방자치단체, 대학, NGO와 함께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주민
올해 전국 상가 입주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부동산R114가 상업용 부동산 분석 솔루션 'RCS'에서 제공하는 상가 입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 상가 입주물량은 총 2만6217개다. 이는 지난해 3만2752개에 비해 20%
한국수력원자력 신임 사장으로 황주호 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를 선임했다.한수원은 19일 오전 11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황 전 교수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황 전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을 거쳐 이르면 내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과 중소기업계가 만나 납품단가·뿌리기업 등 중소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고질적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중소기업계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의 대화'에서 현안 과제 23건을
기획재정부는 하반기 국가계약제도 선진화 방안 마련에 앞서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4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기재부는 하반기 중으로 기술 경쟁 강화를 통한 역동적 혁신 성장 지원, 기업 부담 완화 등 국가계약제도 공정성 제고, 안전평가 강화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