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올해 국내 조선소 중 가장 많은 수주고를 올렸다.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7135억원에 수
대구 중구청의 보조금 환수 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김효린 중구의원이 소송을 냈지만 2심에서도 패소했다. 김 의원은 신청 기준에 맞지 않았음에도 2년여에 걸쳐 보조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대구고법 행정 1부(수석판사 곽병수)는 원고 김효린 대구 중구의원이 피고 대구광역시 중
경북 영주시는 시민들이 인적이 드문 등산로와 산책길, 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범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마트 안심 둘레길'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시스템 구축 대상 등산로는 구수산(가흥동), 뚜껍바위(휴천동), 약수봉(이산면), 철탄산·성재(영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법 김천지원(하석천 판사)은 10일 살인 혐의로 A(34)씨를 구속기소했다.법원은 이날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열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
전북 고창군에서 임산부와 출생아 수가 올들어 소폭이지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군에 따르면 올해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는 10월말 기준 153명으로 지난해 전체 임산부 122명에서 25%가 늘어났다. 출생아 역시 지난해 전체 137명에서 올해 10월 기준 140명
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수차례 폭행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3-3형사부(부장판사 정세진)는 존속폭행, 재물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
완주-전주가 통합될 경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수가 감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전북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다.전북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더불어민주당)은 11일 도의회 운영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정무수석 대상 질의를 통해 "'공직선거법' 제22조(시·도의
충북 충주의 학생 수영부에서 초등학생 1명이 집단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충북경찰청은 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충주의 한 학생 수영부에서 활동하는 고등학생 A(10대)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1월
교회 출교처분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목사에게 문자메시지를 대량 전송한 40대 여신도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4·여)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9
시내버스 문을 닫지 않고 출발해 하차하던 승객을 다치게 한 운전기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기소된 A(60)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25일 충북 청주시 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인 14일 충북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청주기상지청은 11~15일 충북 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3~6도 높겠다고 예보했다.13일 예비소집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
충북 제천·단양과 강원 영월 지역 선후배로 구성된 불법 사금융 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서민들에게 단기·소액을 빌려준 뒤 연 1000%부터 최대 5만5000%의 초고금리 이자를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청주지검 제천지청은 무등록 대부업체 조직원 15명을 검거해 5
강원 동해시는 무릉별유천지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시는 무릉별유천지 2단계 사업인 무릉별유천지 내 폐산업시설인 쇄석장의 A동 리모델링을 마쳤다.이어 50억을 투입해 지하 4층~지상 1층 연면적 252만4369㎡ 규모의 유휴공간 B동을 문화재생을 통한
군인 월급을 반반 나눠 갖기로 한 후, 병무청 직원을 속이고 대리 입영해 병역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조 첫 재판에서 재판부에 정신감정을 신청했다.7일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 단독 심리로 열린 이날 조모 씨(27
택시에 탑승한 뒤 자신의 불법 유턴 요구를 택시기사가 거절하자 욕설하고 폭행한 3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1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단독 송선양 판사는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