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깊어 가는 도시의 가을밤을 예술성 높은 빛 조형물로 채워줄 '빛 축제'를 처음으로 연다.나주시는 혁신도시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17일간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환상적인 야간 경관을 선사할 빛 축제는
광주 제2순환도로 통행료 수납 용역 계약을 맺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가짜 직원의 인건비를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특임) 광주지회 운영 사업법인의 임원인 형제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인정받았다.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영아 부장판사)는 업무상
고등학교 체육수업 중 넘어져 무릎에 영구 장해가 남은 20대가 학교안전공제회를 상대로 낸 장해급여 청구 소송에서 1·2심 모두 승소했다.광주지법 제3-1민사부(항소부·재판장 김연경 부장판사)는 20대 A씨가 광주시학교안전공제회를 상대로 낸 공제급여 지급 청구 소송 항소
전남도 출연기관들이 혈세로 구입한 연구장비를 몰래 내다팔거나 사용 연한을 넘겨 방치하는 등 고가 장비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6일 전남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전남도 산하 출연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 고정자산 실태조사 과정에서 일부 직원이 공모해 14억 원 상당의
실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직장 동료가 자신이 공금 횡령한 것처럼 꾸민다고 오해, 출근길 자택까지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50대에 대한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대체로 시인하면서도 정신 감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6일 302호
한정식의 고장 강진에서 `묵은지' 를 소재로 이색적인 행사가 펼쳐져 주목을 끌었다.6일 강진군에 따르면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막바지에 다다른 지난 2일 전국 최초로 1년 숙성 묵은지 항아리 개봉식과 시식·판매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생산해 온 강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국내 섬에 자생하는 염생식물로부터 식물 생장을 촉진하는 새로운 미기록 세균 25종을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발견은 염생식물의 생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생물의 다양성과 기능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성과다.염생식물과 공생하는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 노조의 파업으로 기아 광주공장도 자동차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6일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 충남 서산 지곡공장의 파업이 한 달여 동안 계속되면서 기아 광주 1공장과 2공장에서 하루 1200여대가량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기아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제2부속실장은 오늘 발령을 냈다"며 "(김건희 여사) 활동이 많이 줄어드니까 꼭 해야될 것만 판단하는 것(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 여사의 향후 대외활동 관련 질문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른바 '김건희 여사 라인'에 대한 인사 조치를 요구한 것을 두고 "대통령 아내로서의 조언을 국정농단화 하는 건 우리 정치문화상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행정안전부 소속 공무원들이 최근 석 달 사이 잇달아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키면서 기강 해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7일 정부와 경찰에 따르면 세종남부경찰서는 행안부 소속 40대 공무원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A씨는 지난 4
더불어민주당이 6일 이른바 '김건희 특검' 관철을 위한 국회 내 비상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을 헌법 절차에 따라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민주당 '김건희 특검법 관철 국회의원 비상행동' 이틀 차를 맞아 국회 복지위원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
정부가 국가핵심기술 유출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합동수사단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대통령실은 6일 국가정보원에서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주재로 범정부 기술유출 합동 대응단 하반기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는 국정원, 법무부, 산업부,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와 일명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전 민주당 대표)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는 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제가 사과를 드리는 것은 처신이 올바르지 못했고, 대통령과 대통령 부인의 소통 프로토콜(의전)이 제대로 안 지켜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통해 "불필요한 얘기들, 안 해도 될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