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형제·자매가 3명 이상인 부산 학생들은 희망하는 경우 평준화 적용 일반고등학교에 우선 배정된다.부산시교육청은 최근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위원회'를 열고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의 평준화 적용 일반고 입학 시 우선 배정 비율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
부산의 한 90대 노인이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뒤 긴급 시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다 울산의 한 병원까지 가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27일 부산 해운대보건소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8시47분께 부산 기장군에서 A(90대)씨가 기력이 없고 몸 상태가 좋
지난해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24)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부산고법 형사2부(판사 이재욱)는 27일 살인 및 사체손괴,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앞서 지난 결심공판에서
울산시는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의 유입 차단을 위해 집중 감시를 한다고 26일 밝혔다.일본의 STSS 환자는 코로나19 유행기간에 발생이 감소했으나 지난 2023년부터 941명으로 증가했다.특히 올해 2월 말까지 총 414건이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윤석민(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교수 연구팀은 값비싼 백금(Pt)보다 효율적인 물 전기분해 반응이 가능한 레늄 금속 기반 나노 촉매(Pt-Ni@Re) 개발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연구 성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엘스비어에서 발행하는 촉매 분
경남 창녕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제29회 부곡온천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창녕군이 주최하고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78도 국내 최고 수온인 부곡온천의 우수성 홍보와 다양한 공연, 참여 행사 등으로 특색있
경남 사천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남학생이 여교사 텀블러에 체액을 넣는 사건이 발생했다.26일 경남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계약직 교사 A씨는 지난해 9월 사천의 한 사립고에서 야간자율학습 감독을 하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자신의 텀블러에 남학생 B군이 체액을 넣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연안 암반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바다 사막화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4년도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바다숲은 해조류와 해초류로 이뤄진 형태로, 갯녹음 현상(연안 해역의 해조류가 소실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해역에
제22대 총선을 보름 앞둔 26일, 부산 연제구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고 있다.부산일보와 부산MBC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8~19일 부산 연제구 거주 만 18세 이상 503명을 상대로 진행한 조사에서, 진보당 노정현 후보가 47.6%, 국민
울산시는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자살 예방을 위해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봄철 자살률 증가는 일조량으로 인한 수면시간 변화, 졸업, 구직 등 계절적 요인과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 심리적 요인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적 요인이 연관돼 있다고 알
경남 김해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김해 청년(만15~39세)들의 비대면 상담공간인 ‘비상탈출 상담랜드’를 25일 오픈한다.김해청년다옴을 모티브로 한 가상 상담창구인 비상탈출 상담랜드는 ▲상담센터 ▲정보센터 ▲힐링존 ▲어드벤처존 등 전문 상담 서비스와 재미 요소를 결합한
경남 창원시가 윤석열 대통령의 용인·수원·고양·창원 등 4대 특례시의 특별법 제정 추진 발언과 관련해 "중요한 제도적 발판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창원시는 "윤 대통령은 25일 용인에서 개최된 제23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창원·수원·고양·용인
투자자에게 수백억원이 있는 것처럼 위조한 암호화폐 거래소의 잔고를 보여주며 수십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A(20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B(30대)씨를 사기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2022년 9월부터 12
한 상가건물 구분소유자가 통행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상가 통로에 설치된 가판대 철거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울산지법 민사22부(재판장 심현욱 부장판사)는 상가건물 구분소유자 A씨가 아이스크림 판매점 업주 B씨를 상대로 제기한 공유
24일 오전 11시11분께 울산시 울주군 산암리에서 높이 약 65m, 무게 약 35t 규모의 안벽 크레인 넘어지면서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오전 11시30분께 심정지 상태의 A씨 등 2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