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왕진버스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합천군은 경상남도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2억 5000만원)를 확보하여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실종 신고한 아들이 작은방에서 백골로 발견됐다. 검찰은 아버지가 아들의 시신을 발견하고도 방치했다고 보고 기소했지만 재판부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4단독 장병준 부장판사는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A(70대)씨에게
부산시는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포스코홀딩스, 한국퀀텀컴퓨팅과 '양자컴퓨팅 기반 미래혁신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양자컴퓨팅 기반 미래혁신소재 분야 협력을 통해 부산이 글로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울산종갓집도서관이 개관했다.울산 중구는 24일 울산종갓집도서관(중구 종가3길 29) 1층 열린마루에서 울산종갓집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중구는 울산시립미술관 건립으로 인해 중구 북정동에 자리하고 있던 중부도서관을 유곡동으로 이전
지난 4월 경남 거제에서 전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교제폭력 사망사건' 가해자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24일 오후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영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상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
사진을 내려달라는 요청을 무시하고 유료 성인사이트에 여성 피해자들의 사진을 계속 판매한 사진작가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영리목적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위반 등의 혐의로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이 기부한 해운대구 땅에 시민들을 위한 힐링 쉼터가 조성됐다.부산 해운대구는 최근 '장산 계곡 힐링 쉼터 경관 사업'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2021년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이 구에 토지를 기부함으로써 형성된 보전형 공유지 등
부산에 위치한 주한미군 55보급창에서 발생한 큰 불이 13시간 만에 초진됐다.부산소방재난본부는 전날 오후 6시31분께 부산 동구 주한미군 55보급창 창고동에서 발생한 큰 불이 25일 오전 7시24분께 초진됐다고 밝혔다.이에 부산소방은 대응1단계를 해제하고, 현재 잔불
"독도는 우리땅! 넘보지 마라!"울산의 한 고교생들이 독도 주권 수호 플래쉬몹(번개 공연)을 위해 준비한 펼침막 문구다. 23일 오후 3시 30분께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으로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었다. 학생들은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국립창원대학교는 반도체물리학과 안종태 교수가 2차원 반도체 물질인 MoTe2(몰리브덴 텔루륨화 화합물반도체)의 산소 도핑을 통해 전계 효과 트랜지스터(FET)의 극성 조절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양자기술
경남도는 해양환경 개선과 선박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도내 연안에 무단방치된 폐뗏목 100여 개를 철거했다고 24일 밝혔다.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방치 폐뗏목 일제 정비사업'은 도 해양쓰레기 처리 및 관리방안 4개년 계획 과제 중 하나로, 시·군의 실태조
검찰이 공탁금 48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전(前) 법원 직원에 대해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24일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앞서 검찰과
부산에서 무자본 갭투자로 깡통주택 100여가구를 취득해 임차인 150여 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193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이범용 부장판사는 23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불법 대부업을 하는 조직폭력배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고 수사정보를 넘겨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의 한 경찰 간부가 첫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에 대해 전부 부인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울산시는 남구 삼산동 ‘보람병원’을 울산지역 제2호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나 청소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지정에 앞서 보람병원은 제2호 달